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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프리카
저자/역자
Michel, Serge
출판사명
에코리브르 2009
출판년도
2009
독서시작일
2011년 04월 21일
독서종료일
2011년 04월 21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프랑스인이 쓴 중국과 아프리카등의 관계를 설명하는 책이다.


처음에는 독특한 묘사방법을 통한 아프리카와 국제관계설명을 봤을땐 신선하다 싶었지만


마지막 책 덮을 때 까지 반복 되서 조금 지루한감도 있었고


오히려 어렵게 설명하는 것 같아,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다.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관계가 정부에서 기생관계로 바뀌었다.’ 라는 말은 조금 묘했다.


얼핏보면 자기나라를 깍아내리는 것 같아 보이는 말이 여러 생각할거리를 남겼다.


‘상대방을 폭력으로 해결하다가 이제는 욕으로 해결합니다.’


라는 말과 별로 다른점이 없는것 같아서 그렇게 좋은모습이라고 설명하는건 아닌 듯 했다.


 


상황을 바꿔 생각하면 베트남과 우리나라 국제관계에 대한 책에서


한국인 저자가 베트남 전쟁 참전 이유는 돈 때문 이었다. 라고 밝히고 설명하는 책을


터키나 프랑스인들이 읽으면 적어도 솔직하긴하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주요내용은 아프리카와 중국과의 관계지만


이해가 안갈때면 우리나라 상황이나 주변국들을 떠올려 보곤했다.


 


이주일전쯤 책내용과 꽤 맞아떨어지는 신문기사를 봤었다.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한국인은 중국인과 달리 기술이전에도 관심이 크다라고 쓴 저자의 설명과 같이


어떤 의원이 아프리카 기업진출에 관한 토론에서 기술이전에도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것을 보고.


작가가 하는 말이 꽤 정확하구나 했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주변국 생각도 많이 해보게 한 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아프리카 방문 빈도관련 글을 읽고 나서는


우리나라를 프랑스라고 생각한다면 아프리카와 가장 비슷한 국가는 베트남이지 않을까 싶어서


(우리나라의 전쟁참여와 노무현 대통령시절 베트남 사업진출등)


우리나라의 베트남 외교에 대한입장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궁금했다.



http://blog.daum.net/saylife


 베트남 호치민 박물관에 있다고 하는 사진이라고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직적접으로 사과하는 입장이었지만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말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다.


현정부에서는 실리를 위해 먼저 언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 같다.


(뭐가 실리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내가 이책을쓴 작가가 된다면 한국은 베트남전쟁 참여를 실리를 위해 사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해야 할까…


 


이런 저런 검색의 결과와 생각들이


아프리카와 중국과의 외교뿐 아니라 이전까지의 프랑스와의 관계


중국인의 근면성과 한계인 기술이전의 문제


기술이전에 관심있는 한국의 등장이


이책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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