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가 늘 궁금하다. 하지만 막연히 먼 미래를 전망하려 하기보다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현실 변화의 맥락을 읽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미래는 현재에도 있다’는 말에서 처럼 우리가 조금만 현실변화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관찰한다면 미래를, 그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의 작고 사소한 것들이 사람과 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그 변화를 목도하고 관찰하여 큰 흐름을 잡아내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역설이다.
변화를 따라잡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 일독함으로서
변화에 대처하는 자신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