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s

>>
Book Reviews
>
공효진책
Book name
저자/역자
공효진
출판사명
북하우스 2010
출판년도
2010
독서시작일
2011년 03월 15일
독서종료일
2011년 03월 15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서점을 구경하다가 책 표지가 너무 예뻐 집어 들었다.


배우 공효진이 쓴 책이다.


 


모델은 아니지만 매번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뛰어나게 예쁜 외모를 가진것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배우로 손 꼽힌다.


 


패션을 사랑하는 그녀가 환경 또한 사랑한다.


촬영장에서 쓰여지는 일회용품 도시락들.


남동생이 양치하면서 그냥 흘려보내는 물.


제대로 분리수거 하지않고 내놓는 쓰레기들.


한번 쓰고 버려지지만 썩지 않는 비닐봉지들.


생각하지 못하는 전력낭비. 등등.


위와 같은 것들을 그냥 넘기지 못한다.


평소 나 또한 실천하지 못했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본 것들이라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된다.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사람 또한 그럴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공효진의 진심이 느껴진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다 보니


사소한 행동 하나 걱정 안할 수 없을터.


행여나 자신을 오해하지나 않을까. 미워하지는 않을까.


책속에서 공효진은 이런말을 한다.


무조건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


 라는 거였어. “


 


한사람이 하루에 종이컵 사용을 다섯번에서 두번으로 줄이는 것 또한 적극적인 실천이라 말하고 싶어한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는데 화초인 아이비를 사고싶어졌다.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