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참으로 보기 드문 인격을 갖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해 동안 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야만 한다.
그 사람의 행동이 온갖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있고, 그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 없이 고결하며,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런데도 이 세상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잊을 수 없는 한 인격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첫페이지를 보면 볼수 있는 이 글은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인물에 대한 칭찬의 글인지,
사람이 없는 곳에서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설득의 글인지,
어떤 이상에 관한 글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글이었다.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낯선방법으로 뭔가 전달할려고 하는 것 같지만,
뭔가 당장하라 라는 재촉감도 없고
논리적인 글은 더더욱 아니고 설명글인가 쉽기도 하지만 뭔가 강요하는 글 같지는 않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마음에 뭔가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것 같은
그런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
이책은 그냥 나무를 심은 사람 얘기다.
내 곁에는 나를 항상 관찰하는 행운인이 있다고 믿으며,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 없이 고결하며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이기주의를 초월한 생각과 행동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