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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Book name
저자/역자
Young, Sherman
출판사명
눈과 마음 2008
출판년도
2008
독서시작일
2011년 03월 12일
독서종료일
2011년 03월 12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미디어 업계동향과 정말 해마다 발전 하는 출판업계를 잘 분석한 책입니다.
블로그로 출판한다. 라는 말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근래에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이라는 책을 읽은 이후,
우연히 신문 사설에서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대 졸업식 연설 인용문을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내가본 인용구는 어디서 말한것인지, 한글 번역본은 없는지 검색하고 필요한 자료들을 찾는데는 불과 10분 이면 충분했고, 많은블로거 들은 스탠포드대 원문 출처와 내가 원했던 한글번역본을 게시해 놓았다.
그자료들을 보기편하게 자료를 편집하는데는 1시간 가량 걸렸지만,
어떻게 보면 책의 컨텐츠가 될수 있는 자료들은 웹에 지천으로 널려있고,


모두가 출판자라는 말은 과장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그외에도 출판업계의 동향중


인상적인 내용은 지금은 출판업계에서 미리 팔릴만한 책들을 기획하고,


그에 맞는 사람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저자가 이책을 쓸 당시 베스트셀러는 ‘내몸 사용 설명서’로 공들여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책들이 많이 출판된다는 지적이 있고 사람들은 기능적인 것을 많이 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부분이 와닿은 이유는 그 베스트 셀러를 내가 샀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 책을 무슨 생각으로 샀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고, 막연하기만 한 내 독서 주관과
어떤 책들을 읽을 것인지, 어떤 책들이 보관 가치가 있는 것인지 기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독서관 확립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보목적의 독서외에 완전히 다르면서 근본적으로 좀 더 야심찬 독서가 있다며,


사적인 동시에 공적인 독서 독서는 지극히 개인 적이기 때문에 세계를 변화시킬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독서는 자기 반성적인 것이기 때문에 책읽는 사람에게 치료의 효과가 있어서 ,


독서는 다른 예술 양식들은 절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 샤먼 영


‘솔직히 말해서 책처럼 좋은 것은 없다. 만약 우리가 문화적 환상을 겨루는 대회를 만들어


책과 다른 예술 형식들을 대표하는 최고를 뽑아 둘 중에 어떤 것이 문화적 환상을 더 많이 주는지


겨루게 하는 15회전 경기를 만든다면, 책이 항상 큰 점수 차로 이길 것이다.’
 – 닉 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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