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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의 경고 - 1984
Book name
저자/역자
Orwell, George
출판사명
민음사 2003
출판년도
2003
독서시작일
2011년 03월 04일
독서종료일
2011년 03월 04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사실 1Q84를 읽고 싶었는데 누가 대출해갔길래 “1Q84가 조지오웰의 ‘1984’에 대한 오마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빌려봤다. 내 생각이 맞는 지 아닌 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내가 1Q84를 아직 안 읽은 관계로.. 1984의 내용을 간단히 말해본다면 ‘전체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은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라고 책 뒤에 옮긴이가 말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1984는 조지오웰이 1946년에 써내려갔던 것으로 미래를 가정하면서 쓴 소설이다. 지금은 2011년으로 한참 과거지만 소설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현실과 비슷한 점들을 많이 찾을 수가 있었다. 텔레스크린이 모든 사람들을 감시하는 점. 요즘은 감시카메라가 잘 되어있기에 한 사람이 하루에 행동하는 반경을 모두 감시카메라를 통해 알아보려고 노력하면 쉽게 알 수가 있다고 뉴스를 통해 보도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치안을 위해 설치된 감시카메라.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편해졌지만, 이로 인해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언론을 통제하고 감시카메라로 사람들을 감시한다면, 1984의 소설의 내용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1946년에 미래를 상상하며 쓴 책이지만 오늘날에도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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