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베스코스에 이방인이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샹탈과 그러한 샹탈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하는 이방인. 가족을
테러리스트에게 잃은 이방인이 가족을 죽인 테러리스트의 생각을 파헤쳐 보고 싶어서 시험하기 위해 선택한 곳이 바로 베스코스이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냐? 그렇지 않으면 악한가? 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악에 상황에서 인간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의 본성에대해서는 각자 읽어보고 결론을 내려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