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s

>>
Book Reviews
>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저자/역자
Montefiore, Simon Sebag,
출판사명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
출판년도
2007
독서시작일
2011년 02월 2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2월 23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처음 이책을 도서관에서 영어공부를 할때 표지만 보고


후에 동아대필수 교양도서에 있는 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읽어 보았다.


진실이든 허황된 거짓이든 사람들은 연설을 할때


그 글을 초안부터 연설까지 읽고 또 읽어보고 수정해서 발표를 한다는 것을 볼때


연설을 통한 공부는 역사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굉장히 효과적일것이다 라는 글을 읽었다.


저자도 이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연설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유추해볼수가 있다는 말을 했다.


예를 들면,


마리 퀴리 연설안에서 느껴지는 겸손함이 있는가 하면


철저히 자기자신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나폴레옹이 부하들의 영광을 거론한 점은 코미디 라고 했다.


책을 읽다가 우연히 강인한 이미지의 존 F 케네디의 연설문에서는 어쩌면 나약한 인간의 심성이 느껴진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연설을 통한 언어공부는 효과적이라는 저자의 말을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 취임 연설문이 영어 책으로 도 발간 되고 어플로도 나와 인기를 끈것을 보면… 꽤 일리 있다.)


나는 영어공부 삼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자문 하십시요.


라는 연설로 유명했던 JFK 의 연설문을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존 F 케네디의 연설문을 읽고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도 보고


어려운 단어에 좌절해 가며 -_-;


정리 해보았었다.


내 생각에 존 F 케네디는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라는 말을 할때 안쓰던 제스쳐 까지 쓰며


본인도 아마도 연설문을 작성할때 이부분을 강조해야지 라고 하며 연설문을 작성하고 연설하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의 주장과 달리 나약한 심성을 유추해 보기는 힘들었는데,


확신에 찬듯이 말을 하는 듯한 인상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나폴레옹이 일생동안 자기자신만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라는 저자의 생각과는 달리


나는 ‘나폴레옹이 조국을 위해 싸울때는 승승장구 했지만, 자신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을때는 패전했다’ 라는


다른 역사가의 의견과 나폴레옹이 죽기직전 했던 단 두마디가 프랑스 조세핀 (비록 소설일 지라도) 라는 일화를


봤을때 나폴레옹의 연설은 희극 그 자체라는 저자의 말은 공감할수 없었다.


닉슨의 연설은 희대의 거짓말 그자체 연설인 말에는 지극히 공감하지만


책을 읽은후 경제신문을 읽던중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연설을 인용한 구절이 있어


또 찾아 보고 정리 해보았다.


영어선생님의 영어공부 방법중 한가지 였는데 죽어라고 실천하지 않았던 일이지만


책을 읽고 바뀐점이라면 바뀐점이다.


읽기 전과 읽기 후가 바뀐후가 확실히 다른 책


 


존 F 케네디 연설문 : http://www.cyworld.com/01026422450/6855029


 

Full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