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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대' '실천'
저자/역자
남인숙,
출판사명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출판년도
2006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28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28일
서평작성자
**

Contents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다보면 정작 자신이 삶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혹은 내가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끝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게 될 때가 있다. 항상 이런 질문들은 너무나도 모호하고 애매하며 정답이 없어서 머리를 아프게 한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나는 작게나마 이런 머리 아픈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보고자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마음가는대로 몇 가지의 책을 골랐는데 그 중에 한 권이 바로 남인숙 작가의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실천편’이었다. 남인숙 작가는 이 책을 펴내기 전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라는 책을 선보였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실천편’의 핵심 키워드는 ‘여자’, ‘20대’,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여성의 삶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이지, 남녀 구분 없이 인생을 설계하는 여러 가지 방향 중에 하나를 알고 싶고, 또 실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할 수 있을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들은 지금 현재 어떤 20대를 보내고 있을까? 30대, 40대, 50대가 되어서 자신의 20대를 뒤돌아보며 ‘나의 20대는 정말 후회 없이 잘 보냈다.’, ‘꿈을 위해 많이 실패하고 많이 느끼고 많이 울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이러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오늘과 현재를 잘 살아 나가야한다. 오늘과 현재를 살아가면서 조금 혼란스럽고, 풀리지 않는 의문에 가슴이 답답하다면 때로는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다음과 같다.


 


– 말하지 말고 조용히 저지르라. 당신의 머릿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들. 결심한 모든 일들을 ‘내일부터’ ‘다음 주부터’, ‘다음 달부터’ ‘내년부터’가 아닌 바로 지금부터 실천하라. 행동을 하는 과정은 차분하더라도 시작할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성질 급한 여자가 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작은 열매라도 맺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임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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