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
소장자료
>
000 cam c
001 2210080839457
005 20180222153026
007 ta
008 180222s2017 ulkaj 000c bkor
020 a9788959406395g03990 :c\18500
035 a(KERIS)BIB000014527505
040 a222003c222003d221008
056 a811.609925
245 00 a김남주 평전 /d강대석 지음
250 a[개정판]
260 a서울 :b시대의창,c2017
300 a404 p. :b삽도, 연대표 ;c21 cm
500 00 a이전 판은 2004년 한얼미디어에서 발행되었음
600 a김남주q(金南柱),d1946-1994
650 a시인(시)[詩人]
650 a평전[評傳]
700 1 a강대석,d1943-,e지음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4527505
950 0 b\18500
김남주 평전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김남주 평전
저자명
강대석 지음
판 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시대의창 2017
형태사항
404 p : 삽도, 연대표 ; 21 cm
주기사항
이전 판은 2004년 한얼미디어에서 발행되었음
주제
관련 URL

소장정보

청구기호 : 811.6099 강23김ㄴ2
도서예약
서가부재도서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37337
청구기호
811.6099 강23김ㄴ2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337338
청구기호
811.6099 강23김ㄴ2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책소개

동아인 서평

강대석
권지환
2024-02-01
내가 이 책을 얘기하자면 괴물이 낳은 또 다른 괴물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주인공인 김남주는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막기 위한 반공 사상을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서 오용한 전두환 독재정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역으로 이에 반대되는 공산권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김남주는 자신이 공산혁명전사가 됨으로써 진정한 인간이 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전두환 정권이 반대되는 사람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인 것처럼 그도 자신의 사상과 반대되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반동분자라 하며 혐오하고 공격의 대상으로 보는 등. 자신도 결국 그토록 혐오하던 전두환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민주화 운동가들이 전부 북한에 호의적인 극좌주의자들이 아니지만 이런 사람을 은근슬쩍 언론에서 미화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고 고등학교 시절에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김남주라는 사람이 민주화 운동가라고 생각해서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성언론에서는 운동권하면 무조건적인 선으로 묘사를 하고 행동에 일절 오점이 없는 정의의 사도로 묘사를 해 놓아서 나도 언론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이러한 것에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점차 인터넷에서 운동권들이 행한 만행들을 보면서 결국 독재 정권이 이를 탄압하기 위해서 폭력을 저지르면서 운동권들도 더더욱 괴물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자신의 사상이 무조건 맞다고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자세이다.  어떠한 정치적인 주장을 하는데 정말로 내 자신의 의견만이 맞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김남주와 같은 운동권은 독재정권의 탄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괴물들이지만  민주화 이후에도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지금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6.25와 같이 북한, 중국이 저지른 만행에는 침묵하면서 일본과 미국이 사소한 잘못을 저지른다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고 하면서 이중잣대를 보이는 모습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민주화가 된 지금은 이러한 사람들이 정치계에도  있겠지만 이러한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욕할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건실한 의견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민주화의 길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전체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