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문장, 난해한 필체 대부분이 느끼는 것일것이다. 서술체의 피상화와 냉소적인 블랙유머가 곳곳에 있다. 번역의 문제로 100% 느낄수 없을것이지만 말이다. 한 인간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 인격이란 어떤 존재인지, 어떤것이 알맹이고 어떤것이 껍데기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