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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대화를 하고자할때 읽어야될 책
저자/역자
채사장
출판사명
한빛비즈
출판년도
2017-01-17
독서시작일
2020년 10월 15일
독서종료일
2021년 11월 10일
서평작성자
박*찬

서평내용

제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가 나쁜 길로 빠지려고 할 때 공부의 길로 인도해 주신 재희 선생님을 만나 술 한잔하면서

네가 이과 계열이니깐 수학,과학만 공부하지 말고 사회계열 쪽도 알 필요가 있다고 선물로 이 책을 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입니다.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제목 답게 설명이 쉽고 친절하였습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보수와 진보, 부르주아와 같은 단어들은 뉴스 뿐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단어들이지만 왠지 피하고 싶었습니다. 또 마르크스나 케인스 등의 이름도 거리를 두고 싶은데 이 책을 다 읽으니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설명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A, B, C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연계와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각각의 점으로 떨어져 있던 지식들을 선으로 이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할 때 일차적으로 떠오를 수 있는 반론을 먼저 제시하고 스스로 반박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는데 이같은 방식 덕분에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읽은 파트중에 제일기억에남는 정치파트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치부분 은 보수, 진보 간단하게 말해서 보수는 정부가 개입을 덜하고 진보는 정부개입이 많이 하는 개념이었습니다. 정치 부분을 읽으면서 어머니께서 인터넷으로 아파트를 보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시장이 바뀌면 아파트 등등 시세가 바뀐다.”라고 정치파트 를 읽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치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주의의 설명, 장단점이 나옵니다. 많은 주의를 알아 가는 것 같아 유익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구분할 줄 아는 시야를 갖는 것이 자신과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사회파트 로 넘어가서 사회부분 은 개인주의, 집단주의로 나누어져있었습니다.

이사회 파트를 읽고 나니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 정치에서는 “잘못된 주의, 정치는 없다 다 관점의 차이지”라고 생각했지만

“사회나 전체에 이익을 위해 개인들을 희생시키려는 주의” 문장을 보고

전체주의만큼은 위험한 주의라고 느꼈습니다. 생각을 한번 뒤집는 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사회 파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영화 “변호인”에서 나왔던 명대사라서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넓고 얕은 지식” 이라는 모토답게 설명이 쉽고 친절했던 거 같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A, B, C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연계와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각각의 점에서 떨어져있는 지식들을 선으로

이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설명할 때 일차적으로 떠오를 수 있는 반론을 먼저 제시하고 스스로 반박하는 모습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중요한 것은 전문지식이 아니다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넓고 얕은 지식”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독후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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