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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고 따뜻한 한국문학의문체.
저자/역자
이미륵
출판사명
汎友社 1979
출판년도
1979
독서시작일
2016년 10월 05일
독서종료일
2016년 10월 05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독일에서 더 유명하지만 한국의 정서와 한국문체의 따뜻함을 전해줬던

이미륵선생의 소설 압록강은흐른다를 소개합니다.

 

 

일제강점기시대의 인물들을중심으로 엮은 형식의 소설입니다.

이소설의 가장큰 장점은,

딱딱하고 이성적인 문체가아닌,

매우 섬세하고 유려하며,

여성적인 작가의 문체를 읽을수있다는점입니다.

 

또한, 이러한 문체는 우리 학생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마치 그곳에 앉아있는듯한,

우리가 직접 그 경험을 한듯한 아주 자세하고 섬세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나 우리또래의 이야기들, 수많은 사연들을 보고있자면

한편으론 가슴이 쓰리면서도

아픔과 동시에 아련한 우리내역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됩니다.

 

요즈음처럼 날씨가 선선해지고,

맑은하늘의 모습을 보이는 요즈음에 읽기좋은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자기전이나, 버스안에서 조금씩 읽으시면 금새 집중하여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될것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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