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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저자/역자
동야규오
출판사명
현대문학 2012
출판년도
2012
독서시작일
2016년 07월 11일
독서종료일
2016년 07월 11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책 선물을 받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어머니는 이따금씩 서점에 들리셔서 내 책을 사오시곤 한다. 그 중에 하나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이다. 폐가가 되어버린 잡화점에서 사람들은 고민을 하나씩 넣고 그에 알맞은 조언과 답변이 담긴 편지가 되돌아오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이 다른 것과 달리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과거와 현실이 같은 공간 안에 존재하여 문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아주 긴장감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고민이 생겼을 때 이러한 잡화점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동시에 '내가 만일 잡화점의 주인이 되었다면 어떠한 답변을 내려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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