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바쁜 현대인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도 잊어버리면 안 되는 이웃들이 있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각박한 현대인들은 어른, 아이, 청소년들 할 것없이 모두 지쳐있다. 하지만 주위의 이웃들을 한 번씩 돌아보고 그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느꼈다. 물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친해지는 것이 좋겠지만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항상 내 이웃에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정도의 노력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것만으로도 이웃들과 서로 힘을 얻고 따뜻한 마음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 지쳐있거나 각박한 세상에 지겨워졌을 때 항상 바쁘다고 생각이 들 때 모모라는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모모의 친구가 행복하지 않았던 것을 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았을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고 느꼈다. 주변에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그리고 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따뜻한 말한마디를 건네준다면 정말 행복한 삶이 될 거라고 생각해싿. 난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얼굴을 마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랬을 때 나 그리고 내 주변모두가 행복해지지 않을까라고 느낀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면 사람들은 내가 살아온 날들을 떠올렸을 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마을을 감싸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풍요로움이라고 생각하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고 그 작은 것들을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