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사랑의 기술이라 그냥 얄팍한 사랑을 다루는 내용인줄 알았으나
“에릭 프롬” 너무 유명 한 저자라 도서관에서 주저 없이 빼서 읽기 시작 했다.
이 책은 사랑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것이 아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부모자식간의 사랑, 신에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등등 자신의 성숙도와는 상관없이 쉽게 생각 하는 감상이
아니라는것에 초점이 맞춰 져 있는거 같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사랑 하는” , 곧 사랑 하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받는” 문제로 생각을 한다.
이렇듯 우리들은 사랑에 있어서 무지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
이 책은 감성이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이 읽어야할 필 독서이며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수 있고 사랑에 대해 심도 깊게 하지만 너무 어렵지 아니하게
풀어 논 책이다.
누구나 사랑엔 실패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패를 맛 보았다고 해서 계속 사랑에 대한 관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
만약 그 누구도 사랑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
“아무일도 할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무가치 하다. “
“그러나 이해하는 자는 또한 사랑하고 주목하게 파악한다.”
-파라켈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