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의 라이프워크는 뭐야?’
이름도, 국적도, 직업도 아닌,
이 아저씨는 ‘Lifework’를 제일 먼저 물었다.
-너와 나의 랩소디
연기하지 마
서로가 조금의 긴장이 필요하다지만
꼭 그럴 필요 없잖아.
릴렉스한 너를 보여줘
릴렉스한 나를 보여주고 싶으니까.
중요한 것은 ‘너와 나’
말 하나 행동 하나로 너를 판단하지는 않아.
나는 심사위원이 아냐.
난 너의 친구란다.
-꼬마 거지뿐만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
돈도 좋지만 내가 기다리는 것은
‘누군가와 함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
-‘자기 여자 하나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자식은 국가도 인류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내 마음을 관통하며 지나간다.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다면 여행을 하지 마라.
-‘엄청난’ 감동으로 마음이 떨릴 때
나는98%의 감동을 느낀 후, 2%의 침을 뱉는다.
‘나도 절대 질 수 없다.’
그 침속에 내일의 내가 있다.
그렇지만 불가사의하게도
‘대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100% 녹아버린다.
-싸우기 전날 밤에는 인생의 주제가를 노래하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만약 내가 여기에 태어난다면 어떻게 살것인가?’
그런 것을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만약 나였다면…’
그런 시점으로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풍경이 나에게 가까워 진다.
-타인을 안다는 것은
자신을 안다는 것이다.
-내 안에는
내일 내일 바뀌는 것과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야카도
매일 매일 바뀌는 것과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서로의 몸 안에 있는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을 서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No Rain No Rainbow
비가 내리므로 무지개도 뜬다.
하와이, 무지개 마을의 표어에서
-세계 모든 나라에 국기가 있는 것처럼
세계 모든 사람에게도 ‘인기(人旗)’가 있으면 재미있겠다.
당신이라면 어떤 깃발을 올리고 살아갈 것인가?
가끔, 이런 여행수필종류의 책이 땡긴다. 지금 당장 이들처럼 용기내어 도전하기는 힘들어 대리만족을 위해서 일 경우가 많다. 역시 이 책도 한시간 만에 뚝딱! 하지만 이런 책들은 그 어떤 책들보다 내 마음 속 깊이 오래간다. 나도 글쓴이 처럼 글쓴이가 아무리 시인이라하지만 글을 잘 쓰고 싶다. 글을 잘쓴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다. 노력하지 말고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