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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a306 p. :b삽화 ;c2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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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저자명
최인철 지음
판 사항
5판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 2022
형태사항
306 p : 삽화 ; 23 cm
주기사항
참고문헌: p. 298-306

소장정보

청구기호 : 325.211 최68프5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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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436604
청구기호
325.211 최68프5
별치기호
소장위치
(서가배가중)
대출상태
대출불가 (정리 중 도서 대출 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책소개

동아인 서평

최인철
엄동학
2022-11-03
“프레임 씌우지 말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보통, 정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여기서, “프레임 씌우다”는 말은 특정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고정관념을 대상(사람 또는 사물 등)에 투영하도록 만들어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진실을 왜곡하도록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프레임은 ‘본다(seeing)’는 것과 관련이 있다. 책의 저자는 프레임을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으로서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이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즉, 프레임은 결심의 대상이 아닌 ‘설계’의 대상인 것이다.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프레임이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본문 38P “프레임은 단어다”이다. 즉, 한 대상을 표현하는 단어는 그 대상을 지칭하는 언어적인 의미를 넘어 대상 자체에 대한 프레임을 결정하도록 하는 행위인 것이다. 이를테면, 정권이 바뀌면 정권을 나타내는 대표 단어들과 중앙 부처명 등이 함께 바뀌는 것이다. 특히, 본문 39P에서 “프레임 싸움은 단어 싸움이다.”라는 구절을 보고 이번 이태원 할로윈 사건이 생각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참사’라고 할 것인가? 아님 ‘사고’라고 할 것인가? 또 죽은 이들을 ‘사망자’라고 부를 것인가? 아님 ‘희생자’라고 부를 것인가?를 놓고 첨예한 갈등을 보였다. 얼핏 보면, 용어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싶겠지만 “프레임은 단어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나면, 이는 여-야간의 고도의 정치적 대립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가짐(프레임)과 작동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세상을 더욱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의 눈을 올바르게 설계하도록  돕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시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떠한 프레임을 가져야 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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