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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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나? /d페터 플람 지음 ;e이창남 옮김
260 a서울 :b민음사,c2025
300 a206 p. :b연보 ;c23 cm
490 a세계문학전집 ;v462
500 00 z원저자명: Peter Fl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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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a이창남,e옮김
830 a세계문학전집 ;v462
900 a플람,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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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나?
저자명
Flamm Peter 지음 이창남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25
형태사항
206 p : 연보 ; 23 cm

소장정보

청구기호 : 808 민67세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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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433562
청구기호
808 민67세 v.462,
별치기호
소장위치
신착도서코너(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33563
청구기호
808 민67세 v.462,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도서관7층(신착도서)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책소개

동아인 서평

秋山燿平,
김영훈
2019-07-24
나는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말이 안 나온다. 또 독해보다 듣기를 못 해서 아는 단어나 표현이라도 말로 들으면 알아듣기 힘들다. 이는 영어를 시험용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잘 쓰지 않고, 논문에나 나올 법한 영어단어들을 달달 외우고 회화보다는 문법에 중심을 두고 공부했다. 그래서 외국인을 만나면 문법에 맞춰 정확히 말하려는 면도 있어서 머릿속으로 한참 생각하다가 결국 입을 열지 못한 적이 많다. <외국어 공부의 감각> 작가 아키야마 요헤이는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쓸데없는 단어나 표현을 너무 많이 배운다고 말한다. 외국인을 처음 봤을 때 “수박, 가구, 거대하다” 이런 단어를 쓰는지 생각해보자.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작가는 잘 안 쓰는 단어를 배우면 써먹지 못 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양으로 외국어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래서 작가는 꼭 필요한 단어 200여 개와 표현 30여 개를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상황에 맞게 필요한 단어들을 추가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가 강조한 건 재미이다. 강제로 하는 공부는 재미없다. 그렇기에 외국어 공부도 강제가 되면 안 된다. 외국어 공부에서도 재미를 찾아야 한다. 작가는 앱을 통해 공부하라고 말한다. 앱을 통해 외국인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를 하면 외국어에 재미도 붙이고 실용도 높은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 경험상 영화를 보다가 외국어를 몇 마디 알아들을 때 외국어 공부한 보람을 느낀다. 이런 작은 경험 하나하나가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반복이다. 재미없는 강의를 들었을 때도, 대부분 까먹었지만 몇 개의 주요 개념들은 생각이 난다. 아마 교수님이 강의 때 매번 중요하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작가가 필수 단어, 표현을 제시한 이유도 이것들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숙련공들이 큰 노력 없이 어려운 기술을 척척 해내는 것처럼 저 단어들만큼은 반복적인 활용을 통해 쉽게 생각해낼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고 외국어 공부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내가 외국어를 싫어했던 이유가 재미없고 쓸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단어장과 문법책을 뒤적거리며 외국어를 배웠다고 생각한 것은 착각이었고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며 배우는 외국어가 진짜 외국어구나 하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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