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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소설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소설
저자명
김영하 지음
판 사항
[실은 2판]
발행사항
서울 : 복복서가 2022
형태사항
287 p ; 20 cm

소장정보

청구기호 : 813.7 김64오ㅈ2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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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429521
청구기호
813.7 김64오ㅈ2
별치기호
소장위치
신착도서코너(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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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7 김64오ㅈ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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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7 김64오ㅈ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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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42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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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7 김64오ㅈ2 =4
별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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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김영하,
2018-11-23
 김영하 소설을 두번째로 읽는데 역시 너무 잘 읽혔다. 그리고 잘읽히는것에 비례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정말 잘 읽히는 반면 이해가 안되는 주인공들의 스로리를 만드는게 신기했다. 대부분 잘 안읽히는것들은 이해도 힘들었는데 김영하 작가의 매력인것 같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걸 찾는게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잘 읽었다에서 끝내지 않고 생각을 해보았다. 단편 여러개 중 '아이를 찾습니다'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나도 주변에서 실종된 아이를 찾는다는 글이나 전단지를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핸드폰이 많이 보급되어서 잃어버리거나 유괴사건이 덜 한것 같은데 내가 초등학교 때까지만해도 아동납치에 관한 범죄가 매우 많았다. 실제로 내동생이 겪은일인데 돈을주면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아무튼 아이를 찾습니다 제목에 맞춰 부부는 아이를 잃어버린다. 아이를 잃어버린 여자는 조현병으로 미쳤다. 남자는 미친아내를 정신병원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신다. 그리고 잃어버린 아이(성민)를 찾기위한 전단지를 만들기위해 돈을 번다. 남자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 아이를 찾는것이다. 정신병에 걸린 아내를 데리고 것도 아이를 찾으면 제정신으로 돌아올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다 11년이 지난 후 아이를 찾는다. 아이(성민)이는납치된것이고 납치범이 기르다가 자살을 해서 돌아오게 된것이다. 아이만 찾으면 제자리로 돌아올줄 알았지만 아내는 여전히 정신병이고 성민(아들)이는 자신이 납치된 사실도 모르고 남치법을 엄마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정신병인 진짜엄마를 성민이에게 돌보라고 한다. 성민이는 진짜 엄마를 내버려두고 납치범엄마가 보고싶어 대구로 간다. 그사이에 진짜엄마는 죽어버린다. 남자는 아내가 죽자 성민이와 시골로 내려간다. 성민이는 고등학생때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한 여자가와서 성민이와 본인의 아이라면서 키울 사정이 안된다고  두고가버린다.   아이를 찾으면 모든게 해결될줄만 알았지만 실제로 해결된건 아무것도없다. 오히려 성민이는 11년만에 돌아온 진짜 부모가 납치범이라고 느낀것 같다. 주인공 남자와 아들 성민이 모두 입장이 이해하려고 했지만 남자입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읽는 내내 불쌍했다. 마지막에 애를 보는 남자의 시선에서 책은 끝나는데 작가가 의도하려는걸 아직 모르겠다. 나중에 그렇게 길러진 아들의 자식도 성장한 후 진짜 아빠와 엄마를 만나면 잃어버린 아들처럼 되버리는건지 어렸을때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보상으로 작가가 넣어준 장치인지 모르겠다. 책을 검색해보니 이 소설의 전체적인 주제가 '부재'라고 했다. 아들을 잃어버려 '부재'가 생겼는데 아들을 찾았을 때 역시 마음속에 더 큰 '부재'가 생긴것 같았다. 남자의 목적과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었다. 오히려 아들을 잃어버렸을 때의 부재속에선 아들을 찾으면 다 해결될거라는 의지와 희망이 느껴졌다. 또한 실제 우리 삶에서 오래전에 그리웠던 사람을 다시 만난다고한다면 여기까진 해피엔딩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 후 이야기도 해피엔딩일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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