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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뇌가 행복해지는 습관 :b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 세로토닌과 평화롭게 지내기 /d로레타 그라지아노 브루닝 지음 ;e정미진 옮김
260 a[고양] :b빛소굴,c2021
300 a251 p. :b삽화 ;c21 cm
500 00 a원저자명: Loretta Graziano Breuning
507 tHabits of a happy brain
546 a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700 aBreuning, Loretta Graziano,e지음
700 a정미진,e옮김
900 a브루닝, 로레타 그라지아노
950 0 b\16000
뇌가 행복해지는 습관 :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 세로토닌과 평화롭게 지내기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뇌가 행복해지는 습관 :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 세로토닌과 평화롭게 지내기
저자명
발행사항
[고양] : 빛소굴 2021
형태사항
251 p : 삽화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Loretta Graziano Breuning

소장정보

청구기호 : 511.1813 브296뇌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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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96691
청구기호
511.1813 브296뇌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2자료실(한림도서관5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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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96692
청구기호
511.1813 브296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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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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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로레타 그라지아노 브루닝
신승훈
2022-09-07
\’뇌가 행복해지는 습관\’은 내게 정말 중대한 변화를 준 책이다. 내가 갈구해왔던 변화가 시작되게 해주었다.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당신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책으로 들어 가보자. 저자는 로레타 그라지아노 브루닝으로 이름이 상당히 쉽지 않다.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내면의 포유류 연구소의 설립자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뇌 과학 분야를 다루지만, 그녀는 경영학과의 명예교수라고 한다. 아무튼 그의 이력에서 이 책의 내용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음, 아마도 포유류의 내면에 대해 알려줄 것 같지 않은가? 근데 인간이 아니라 웬 포유류? 책을 읽어 본 내가 설명 드리자면, 이 책이 인간의 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뇌에 관한 기본적인 전제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 모두에게 공통적이기도 하다. 뇌의 어떤 아주 중요한 것을 모든 포유류가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특정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어떤 기분을 느끼고 그를 통해 어떤 행동을 강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강화는 생물이 어떤 자극에 반응해 어떤 행동이 더 굳건하게 자리 잡게 만드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사람이 외부 자극을 경험하면, 그 사람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물론 간단히 설명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한 일이 일어나지만,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 \’감정\’은 뇌의 특정한 물질로 인해 생겨난다. 이 책에서는 행복함을 느끼게 끔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엔돌핀을 제시하고있다. 상황마다 분비되는 물질은 다르지만 이들이 행복이라는 감정, 좋은 감정을 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좋은 감정은 사람이 자신의 존속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발견했을 때 생겨난다. 예를 들어, 든든한 유대감을 경험했다던가, 강력한 귄력을 얻게 되었다던가, 맛있고 훌륭한 음식을 먹게 된 경우 말이다. 이럴 때는 행복 물질이 분비되어 행복한 감정을 야기한다. 그럼 나쁜 감정은 어떨까? 나쁜 감정은 행복 물질의 부재나 감소, 그리고 코티솔 호르몬 등에 의해서 야기된다. 그리고 이런 나쁜 감정은 뇌가 자신의 존속에 대한 위협을 감지 했을 때, 그에 반응하여 코티솔과 같은 특정 물질들이 나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생존에 중요한 식량을 잃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등의 경우가 그런 위협에 해당한다. 사람의 기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우리의 습관이나 행동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바로 감정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아 만들어진다. 더 자세히는 좋은 감정을 주었던 행동은 강화되고, 나쁜 감정을 주었던 행동은 회피하게 끔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좋을 법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매커니즘이 항상 적합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나쁜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폭식을 통해 행복을 얻었다. 그리고 폭식을 통해 좋은 감정을 얻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 이것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가?  아니라는 대답에 동의할 것이다. 행동이란 이런 것이다. 너무 훌륭한 결과를 낳는 행동도, 고치고 싶지만 지독하게도 고쳐지지 않는 행동도 이렇게 만들어진다.  그리고 똑같은 행동이 반복될수록, 우리 뇌는 그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행동이 고착화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꼭 해야 할 것 같고, 하지 않으면 허전한 느낌을 주는 행동은, 그것이 당신에게 이롭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에게 너무나 익숙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내게 정말 유익했다. 이를 통해 나는 내 욕구와 습관, 여러 자극에 대한 행동을 대하는 관점을 크게 바꿀 수 있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내가 하고 싶지만 내게 이롭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그딴 건 하고 싶다는 욕구에 반응하여 해야만 할 의미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내 많은 것들이 내가 그저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자 하면, 대체되어 의미 없어질 것들이라는 이야기다. 내가 싫어하지만 내게 이로운 것은 어떠한가? 내게 좋은 것이지만 내가 단지 하기 싫다고 느끼게 끔 내 뇌가 경험으로 프로그래밍 된 것이다.  이런 발상은 감정이나 느낌으로 내 판단을 망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주었다. 책 내용만을 너무 길게 이야기한 것 같다. 이 \’뇌가 행복해지는\’ 습관이라는 책은 내가 깨달음을 주었던 지식 말고도 어떻게 하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뇌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 행동을 고치고, 감정을 관리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글은 이 책을 설명하기에 부족한 듯하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 전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을 살펴볼수있을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여겼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 느낌과 감정에 매몰되어 행해왔던 것들이 많았다.  잊지 말자,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자신에게 이로운 행동은 아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이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 또한 아니다. 나는 내 지인들이 자신에게 정말 유익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행동을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며 좋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감정에 매몰되어 삶을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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