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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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내가 책을 읽는 이유 :b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d기시미 이치로 지음 ;e전경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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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a부록: 나의 독서 이력서
500 a원저자명: 岸見一郞
507 t本をどう読むか :
546 a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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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내가 책을 읽는 이유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저자명
발행사항
서울 : 인플루엔셜 2020
형태사항
308 p ; 21 cm
주기사항
부록: 나의 독서 이력서 / 원저자명: 岸見一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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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청구기호 : 029.4 안14내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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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77964
청구기호
029.4 안14내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2자료실(한림도서관5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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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377965
청구기호
029.4 안14내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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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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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岸見一郞
차진이
2020-12-18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책을 잘 읽지 않으며 책을 읽는 이유도 딱 두가지 뿐이다. 첫번째 이유는 과제처럼 꼭 읽어야만 하는 상황이 올 경우이고, 두번째는 힘든 일이 있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인데 이 때 마저도 늘 읽는 ‘혜민스님’의 책만 읽는다. 이러한 나의 한정되고 편협한 독서 방식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더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동시에 앞으로는 독서를 필요에 의해서만 하지 말고 시간 날 때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기시미 이치로’는 불행한 러브스토리에 꽂히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불행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난 후, 나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 만큼은 불행하지 않으며 행복하다고 깨닫는 것은 우월감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 표현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여태 읽은 책들 중 혹은 꼭 책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야기 속 인물의 상황을 생각해보며 내 상황은 힘든 상황이 아니니 더욱 열심히 살자 라는 식의 반성을 자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시미 이치로’ 말대로 정말 나는 우월감을 바탕으로 반성을 한 것 같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우월감을 느끼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은연중에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느껴졌다.   내가 책을 읽는 두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듯이 마음이 지치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나는 ‘혜민스님’의 책을 읽는다. 이 책은 사실 따끔한 소리보다는 따뜻한 말들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지고 내가 힘들 때 자주 찾게 된다. 다른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마찬가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구절들과 이야기가 많이 실린 책을 찾는 편이며, 누군가에게 조언을 요청할 때에도 내가 자주 말을 건네는 사람들은 70%가 현실을 직시하고 소위 말하는 팩폭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답, 내가 듣기 좋은 말들을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다.   따뜻한 말들이 많은 책을 좋아하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듣더라도 듣기 좋은 말을 주로 많이 듣는 나에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만 읽지 말고 나의 삶을 긍정, 공감, 그리고 찬성해주지 않을 만한 사람이 쓴 책을 읽어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은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실천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뜨끔했다. 그리고 여태까지 나의 독서 취향과 방식에 반성을 하게 되면서 어릴 적 책의 내용, 작가의 가치관이 나와 맞지 않아 읽기를 포기했던 책들을 읽었더라면 지금의 내 가치관에 변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는 정말 신기하다. 배움은 물론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도 직접 경험한 것 처럼 느끼게 해주며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도 또 다른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라는 책을 통해 독서의 장점과 매력을 알게 되었고, 나의 한정되고 편협한 독서 방식과 좁은 독서 취향에 대해 반성하였으며, 앞으로 더 배우고 나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독서를 지금보다 더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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