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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관계를 읽는 시간h[전자책] :b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d문요한 지음
256 a전자 데이터
260 a서울 :b더퀘스트 :b길벗,c2018:f(교보문고,g2018)
300 a16,854K :b천연색
516 aePUB
520 a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자아의 진짜 모습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운더리라는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낸다. 그렇다 보니 왜곡된 바운더리는 필연적으로 역기능적 관계를 낳는다.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갈래다. 주로 애착손상으로 인해 1)자아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2)인간관계의 교류에 왜곡이 일어난다. 자아발달의 왜곡(미분화, 과분화)과 관계교류의 왜곡(억제형, 탈억제형)이라는 두 변인을 따라 순응형, 돌봄형, 지배형, 방어형이라는 4가지 역기능적 관계틀이 등장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 특징과 더불어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또 살아가면서 주로 어떤 문제들을 맞닥뜨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관계 때문에 힘들어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모습 속에서 이런 역기능적 유형 중 하나 이상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의 관계틀/관계유형을 알아보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일그러진 관계틀을 깨고 건강한 관계와 자기세계를 되찾으려면 다시 ‘바운더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530 a책자형태로 간행: ISBN 9791160505801
538 a접근방법: 월드 와이드 웹
653 a심리학a인간관계
700 1 a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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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0 b\60480
관계를 읽는 시간[전자책]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종류
전자책
서명
관계를 읽는 시간[전자책]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저자명
발행사항
서울 : 더퀘스트 길벗 2018:
형태사항
16,854K : 천연색
주기사항
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자아의 진짜 모습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운더리라는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낸다. 그렇다 보니 왜곡된 바운더리는 필연적으로 역기능적 관계를 낳는다.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갈래다. 주로 애착손상으로 인해 1)자아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2)인간관계의 교류에 왜곡이 일어난다. 자아발달의 왜곡(미분화, 과분화)과 관계교류의 왜곡(억제형, 탈억제형)이라는 두 변인을 따라 순응형, 돌봄형, 지배형, 방어형이라는 4가지 역기능적 관계틀이 등장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 특징과 더불어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또 살아가면서 주로 어떤 문제들을 맞닥뜨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관계 때문에 힘들어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모습 속에서 이런 역기능적 유형 중 하나 이상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의 관계틀/관계유형을 알아보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일그러진 관계틀을 깨고 건강한 관계와 자기세계를 되찾으려면 다시 ‘바운더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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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문요한,
김보경
2020-12-19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 관계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는다. 인간 관계 때문에 좋아하던 일을 포기하기도 하고, 명쾌하게 풀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이 잘못한 건 아닌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갉아먹는다.  관계는 한 쪽이 잘못했다고 해서 망가지는 것이 아니며,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나 또한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데 고민도 하고, 불안감도 느꼈으며, 모두 내가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쉬이 오해하고, 어렵게 상대의 말과 행동을 해석하며, 남과 나를 동일시하기도 했다. 이 모든 문제를 이 책에서는 ‘바운더리 관계학’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누군가와 가까워질수록 점점 상대를 남이 아닌, 나의 일부로 여기는 습성이 있다고 필자는 설명하고 있다. 친밀함은 양면성을 가진 거울과도 같아서, 상대와 연결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반명, 더 가까워지지 못한 모호한 불안함을 겪게 되는 것이다. 바운더리 심리학의 개념을 알게되면서 지금 알았던 것을 그 떄도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는 늘 저 사람도 좋아하겠지, 내가 잘해준 만큼 잘해주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과잉친절을 베풀어 인간관계를 채무관계로 만든다는 표현이 있다. 사실 그 사람은 나의 친절을 기대하지 않았고, 나 또한 구태여 친절의 빚을 쌓을 필요가 없었다. 결국 고마운 사람은 고마운 사람일 뿐, 그 사람의 바운더리를 뛰어 넘으려거나, 내 바운더리를 과도하게 높게 세워선 안되는 것이었다. 우리 모두는 사람 때문에 기쁘지만, 또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다. 앞으로도 사람에 의해 많은 행복을 누리고, 사람 때문에 눈물 짓는 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바운더리를 인지하고, 배려하며 나의 건강한 바운더리를 쌓으며 친근하지만 독립적인, 따뜻하지만 과하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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