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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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역사학 비판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유사역사학 비판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저자명
이문영 지음
발행사항
고양 : 역사비평사 2018
형태사항
384 p : 삽화, 지도 ; 23 cm
주기사항
참고문헌: p. 378-384

소장정보

청구기호 : 911.02 이36유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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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51819
청구기호
911.02 이36유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2자료실(한림도서관5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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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1351820
청구기호
911.02 이36유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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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이문영
신지수
2021-11-25
유사역사학은 근대 이후의 현상으로, 원래 근거는 뒷전에 둔 채 단어의 유사성만 가지고 추론을 통해 자기주장을 늘어놓은 습성을 보이는 특성을 가진다. 즉 조작된 자료를 가지고 기존의 사실을 부정하면서 자기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치는 것을 뜻한다. 환단고기가 거짓된 내용들로 구성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유사역사학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개념인 만큼 책의 내용도 어렵게 다가왔지만 환단고기의 어떠한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유사역사가들의 주장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우선 이 책을 읽고 유사역사학이 무엇인지, 유사역사가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유사역사학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점차 사료 원문을 직접 읽고 분석하면서 논문을 있는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면 책은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찬가지였다. 책에 적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진실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책 중간마다 역사학을 연구하고 그에 대한 주장을 할 때 유사역사학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그러한 점들을 다시 한번 유념할 수 있었다. 유사역사학은 민족주의에 기생하며 우리 역사를 가장 위대한 것으로 둔갑시키려고 한다. 이를 통해 문뜩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이 떠올랐다. 유사역사가들이 다른 나라의 역사를 배제하면서까지 우리 역사를 가장 위대한 것으로 칭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중국과 일본을 비판하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른 걸까. 이 셋은 비슷한 결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역사와 사료 비판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유사역사학을 내세우는 역사학자들은 전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자칫 그들의 주장을 그대로 믿게 될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TV 프로그램, 영화 등에서 나오는 역사 왜곡을 그대로 믿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한국사를 객관적이고 학문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특히 한국인들은 애국을 위해 역사를 감추고 숨기며 입맛에 맞게 변형하는 경향이 존재하며, 이는 크게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와닿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환단고기의 내용인 고대사를 비판하고 있지만, 정치와 가장 밀접한 근현대사에서의 유사역사학에 관한 책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유사역사학은 식민사관과도 연관 있기 때문에 근현대사에서의 유사역사학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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