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
소장자료
>
000 cam c
001 2210080848251
005 20250527145418
007 ta
008 181002s2018 ulk 000cf kor
020 a9788937437564g03860 :c\15000
035 a(KERIS)BIB000014864409
040 a211029c211029d221008
041 akorkfrehcze
056 a892.9625
245 00 a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d밀란 쿤데라 지음 ;e이재룡 옮김
250 a제4판
260 a서울 :b민음사,c2018g(2025 40쇄)
300 a516 p. ;c20 cm
500 z원저자명: Milan Kundera
500 iL'insoutenable légèreté de l'être
507 tNesnesitelná lehkost bytí
546 a프랑스어로 번역된 체코어 원작을 한국어로 중역
700 aKundera, Milan,e지음
700 a이재룡,e옮김
900 a쿤데라, 밀란
950 0 b\15000c(2023년 \17000)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명
판 사항
제4판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18
형태사항
516 p ; 20 cm

소장정보

청구기호 : 892.96 쿤24참4
도서예약
서가부재도서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47505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347506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21480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4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21481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5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21922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3
별치기호
소장위치
의학도서분관(구덕)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30900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6
별치기호
소장위치
의학도서분관(구덕)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436581
청구기호
892.96 쿤24참4 =7
별치기호
소장위치
(서가배가중)
대출상태
대출불가 (정리 중 도서 대출 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책소개

동아인 서평

쿤데라, 밀란
이재민
2020-06-02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여 쓴 것 같은 책. 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 않은 책. 이 책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으로 시작한다. 우리 인생은 수없이 반복되고 그래서 한 번 실수를 저지르면 다음 생에서도 이것이 반복되어 우리의 삶 속의 작은 선택 하나하나 또한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한히 반복되는 삶에선 매 순간 무거운 책임의 짐을 떠맡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반복되지 않고 한 번만에 끝나기 때문에 책임의 짐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가벼워진다. 인생은 무거울 수 있어도 역설적으로 우리의 삶은 가볍다. 우리는 가벼움과 무거움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그리스의 철학자 파르메니데스는 가벼운 것이 긍정적이고 무거운 것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았다. 반대로 베토벤은 무거움을 긍정이라고 보고 운명에 대한 무게를 항상 진 채로 살았다. 밀란 쿤데라는 무거움과 가벼움이 공존하는 이러한 미묘한 모순을 그의 책안에 녹였다. 우연과 필연이란 단어의 구분은 우리의 삶에서 보면 존재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한 번밖에 존재하지 않는 삶에서 우리는 또 다른 선택을 한 삶을 살 수 없다. 어떠한 선택을 했을 때 이것이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이 선택을 하지 않았을 때의 삶을 알 수 없으니 어떻게 보면 이것은 필연적이다. 매 순간 자신의 선택에 환호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운명이었다. 소설의 후반에는 키치라는 개념이 나온다. 키치는 미학에서 보기 괴상한 것, 저속한 것과 같은 사물을 뜻하는 미적 가치를 뜻한다. 그리고 쿤데라는 공산주의를 키치라고 인식했다. 키치는 항상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우리 스스로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볍게 만든다. 우리는 이러한 키치들 속에 있는 자신을 자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요약 및 마무리>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에 따르면 인생은 반복이 된다. 하지만 단편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한 번뿐이다. 삶은 가볍지만 무겁다. 이러한 한번뿐인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내린 수많은 선택들로 이루어진 삶이 아닌 선택되지 않은 삶은 경험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 누군간 ‘우연이다.’ ‘필연이다.’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결국은 선택할 삶이었다. 이러한 삶 속에서 우리는 키치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소설 속에선 키치가 공산주의지만, 결국 우리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볍게 만드는 모든 것이다. 수많은 키치들 속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야 말로 키치가 원하는 것이다. 좌절은 우연이 아니다. 언젠간 일어날 필연이었다. 그러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Amor pati.  
전체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