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
소장자료
>
000 cam c
001 2210080834551
005 20171102100732
007 ta
008 171102s2017 ggk 000cf kor
020 a9788954646581g04850 :c\17500
020 a9788954646574(set)
035 a(KERIS)BIB000014602513
040 a221022c221022d221022d221008
041 akorhfrehswe
056 a859.725
245 00 a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b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d스티그 라르손 지음 ;e임호경 옮김
260 a파주 :b문학동네,c2017
300 a687 p. ;c24 cm
490 a밀레니엄 ;v1
490 a문학동네 세계문학
500 00 a원저자명: Larsson, Stieg
507 tMan som hatar kvinnor
546 a프랑스어로 번역한 스웨덴어 원작을 한국어로 중역
653 a스웨덴문학a스웨덴현대소설a스웨덴장편소설a미스터리소설a추리소설
700 a라르손, 스티그,e지음
700 a임호경,e옮김
900 aLarsson, Stieg
950 0 b\17500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저자명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7
형태사항
687 p ; 24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Larsson, Stieg

소장정보

청구기호 : 859.7 라297여
도서예약
서가부재도서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33167
청구기호
859.7 라297여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책소개

동아인 서평

스티그 라르손
김승현
2022-12-22
누구나 한 번쯤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거나 또는 힘든 나날을 거쳐 무언가를 성취하였을 때 그 짜릿한 순간들이 끝나버릴까 두렵고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경험 말이다. 나는 처음으로 총 6권이자, 전공책 3권 분량에 달하는 이 엄청난 양의 양장본 시리즈 책이지만 한 권, 한 챕터, 한 장 넘길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어떠한 선고 받는 기분을 느꼈다. 만약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내게 이 역치 이상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을 찾을 수 있을까 무서울 정도였으니까. 역시 내가 읽었던 소설책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책을 꼽으라면 단언 이 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어느 여름, 나는 맨날 수업 시간에 책을 읽는 문학 소년이라는 별명을 가진 같은 반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받았다. 그 당시에 친구들과 게임하기 바빴던 나는 글이 많은 책을 꺼려 했지만, 곧 그 친구의 기깔나는 책 소개에 빠져들어 입문하고 말았다. <밀레니엄 시리즈>라고 불리는 이 6권의 시리즈는 전 세계 5000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자 출신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의 작품으로 미스터리 추리소설이자 스웨덴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며 저돌적인 성격의 한 소녀와 대비되는 우직한 성격의 한 특종 기자의 만남으로부터 파생되는 다사다난한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이 주인공 둘은 어떻게 보면 알 속 아기 새와 어미 새의 관계와 같이 느껴졌다. 어미 새는 알 속 아기 새가 알을 깨지 못할 때 밖에서 깨주는 것이 아닌 조력 역할만 해준다고 한다. 말괄량이 삐삐를 모티브로 한 엄청난 실력을 가진 해커이자 완전 기억능력을 가진 천재이지만 어릴 때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갇혀 있으면서 어딘가 삐뚤어지고 사회성이 결여된, 마음 한구석이 채워지지 않은 소녀 \\\’ 리스베트 살란데르\\\’ 가 불의를 외면하지 못하고 내가 손해 보더라도 진실을 파헤쳐야만 직성이 풀리는 일 중독 특종 기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도움을 받아서 어미 새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엔 아기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과거의 좌절과 시련을 스스로의 힘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7년이 넘는 기간동안 1년에 한 권 정도 나오는 밀레니엄시리즈의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한명의 독자로서 혹시나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당신의 서재에는 6권의 책이 추가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전체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