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
소장자료
>
000 nam c
001 2210080814091
005 20161116152639
007 ta
008 160830s2016 ggk 000cp kor
020 a9791187498025g03810 :c₩12000
040 a221008
056 a811.725
245 00 a그 쇳물 쓰지 마라 /d제페토 지음
260 a파주 :b수오서재,c2016
300 a247 p. ;c21 cm
500 00 a"제페토"는 포털사이트 다음(현 카카오)에서 활동하는 누리꾼의 닉네임임
700 1 a제페토,e지음
950 0 b\12000
그 쇳물 쓰지 마라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그 쇳물 쓰지 마라
저자명
제페토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수오서재 2016
형태사항
247 p ; 21 cm
주기사항
"제페토"는 포털사이트 다음(현 카카오)에서 활동하는 누리꾼의 닉네임임

소장정보

청구기호 : 811.7 제894그
도서예약
서가부재도서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15848
청구기호
811.7 제894그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318304
청구기호
811.7 제894그 =2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책소개

동아인 서평

제페토,
이동훈
2018-12-27
처음으로 시를 읽다가 울었다. 그 시를 소개한다.   광염(光焰)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 말 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 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적 얼굴 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보자, 하게.       <그 쇳물 쓰지 마라>   2010년 충남 당진 한 철강업체에서 노동자 김모 씨가 용광로 속에 빠져 숨졌다. 용광로에는 섭씨 1,600도가 넘는 쇳물이 담겨 있어 김씨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시는 뉴스에 댓글로 달린 시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여러 번 읽었음에도, 어느 시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댓글 시인 제페토의 시는 어렵지 않았다. ‘시는 어려운 것이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있었다.   용광로에 빠져 숨진 20대 쳥년 외에도 40대 인부 추락사, 시나리오 작가의 쓸쓸한 죽음, 택시가 인도를 덮쳐 숨진 20대 여성 등 안타까운 사건이 너무나 많았다. 그런 뉴스에 달린 댓글 시를 읽고 여러 번 눈시울이 붉어졌다.
전체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