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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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저자명
유시민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생각의길 아름다운사람들 2015
형태사항
292 p ; 23 cm.

소장정보

청구기호 : 802 유58유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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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134111
청구기호
802 유58유 =4
별치기호
소장위치
토목공학과
대출상태
대출불가 (소장처별 대출 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134112
청구기호
802 유58유 =5
별치기호
소장위치
토목공학과
대출상태
대출불가 (소장처별 대출 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297165
청구기호
802 유58유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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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1298247
청구기호
802 유58유 =2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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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298248
청구기호
802 유58유 =3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356992
청구기호
802 유58유 =6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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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대출

책소개

동아인 서평

유시민
신승훈
2022-11-01
유시민이란 사람은 여러 매체를 통해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인물일 것이다 . 정치적인 이유로 인한 호불호를 떠나서, 유시민 작가의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유시민의  글솜씨가 그만큼 좋다는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청춘의 독서\’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 유시민 작가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책을 써왔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은 평소 독서는 많이 해왔고 흥미가 있었으나 글 쓰는 것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그러나 대학 수업으로 인해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특히나,  교양 과목 \’독서,책에길을 묻다\’  수업에서의 작문을 계기로 하여 글을 쓰는 것이 나름의 재미가 있고, 또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고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이전에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인상 깊게 본 경험이 있기도 하고 말이다. 유시민은 책 초반부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조금 과장하면 이렇게 주장할수있다 노력한다고 해서 누구나 안도현(시인)처럼 시를 쓸수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만큼 에세이를 쓸 수는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두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글쓰기가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이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는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만큼 에세이를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성장 환경과 재능이 그의 글쓰기 솜씨에 주었을 영향을 간과할 수는 없겠으나, 자신 또한 많은 연습을 통해 지금과 같은 글쓰기 솜씨를 가졌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소개서, 이력서, 보고서 등 글을 써야하는 상황은 매우 많기 때문에 글 쓰는 능력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맞는 말이다. 이 책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 핵심적인 노하우를 하나하나씩 짚어준다.  그것들은 바로, 좋은 글이란 \’의도가 명확하고 논증이 잘 이루어졌으며, 읽었을 때 읽기 좋고, 뗄 수 있는 군더더기는 모두 떼어낸 글이란 것이다. 그리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이 필요하고, 양질의 교양서를 많이 읽어야 하며, 좋은 책을 필사하는 것은 글솜씨 향상에 더더욱 좋다는 것이다. 내가 뭐가 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을 처음 접했을 때는 마냥 그 동의하기만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 이유로는 뭔가 만연하면서 복잡하고 심오한 글을 쓰고 싶었던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아무튼, 생각해보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은 아주 당연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이 아니라말할수 없을 것 같다. 사실 본인은 이 책을 처음 읽고 실망했다. 나는 생각을 글로 조리 있게 풀어내는 능력이나 글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법 그리고 멋있는 글을 쓰는 법.. 을 기대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이런 건 단순한 스킬(갖기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일지도 모른다.  책이 7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글쓰기는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행위다. 표현할 내면이 거칠고 황폐하면 좋은 글을쓸 수 없다. 글을 써서 인정받고 존중 받고 존경 받고 싶다면 그에 어울리는 내면을 가져야 한다. 그런 내면을 가지려면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 글은 온몸으로, 삶 전체로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글을 쓰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만한 사람이 돼야 한다. 꾸며낸 글로 잠시 사람들을 기만할 수는 있겠지만 오래가진 못할 것 이다. 비단, 글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결과를 삶으로 증명해낼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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