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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0 b₩15000
마음세탁소:하루 20분, 내 마음때 씻어내기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마음세탁소:하루 20분, 내 마음때 씻어내기
저자명
발행사항
서울 : 정신세계사 2013
형태사항
358 p : 삽도 ; 23 cm.
주기사항
부록: 내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열두가지 처방전 / 미주: p. 3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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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청구기호 : 199.1 황66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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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266931
청구기호
199.1 황66마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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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황66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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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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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황웅근
2018-03-31
요 몇 년간 대한민국 여가의 트렌드는 '힐링'이었고, 지금도 쭉 이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힘듦'을 치유하고 있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던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돌아다니던가 말이다. 언젠가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기훈씨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어떻게 푸세요?' 그 자리에서 그냥 별생각 없이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책도 읽고 여러 가지 해요.'라는 대답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여행을 다닌다고 해봤자 요 몇 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해외에 며칠 나가는 게 전부였고, 맛집을 찾아 먹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도 사실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땐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결국, 나한테 여행이나 맛집 탐방은 지친 삶의 피로를 풀어주는 회복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잠깐, 나의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을 졸업하기에 엄청 늦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른 나이도 아닌 어정쩡한 스물일곱. 주위를 둘러보면 이미 사회에 발을 내디딘 친구들이 꽤 보인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답은 없다고 하는데 왜 타인의 삶은 좋아 보이고, 내 삶은 이렇게 별로인 것처럼 보일까? 조바심내지 말아야지 스스로 되뇌다가도, 때때로 불안감이 엄습하곤 한다. 며칠 전 몇 개월을 준비했던 시험이 끝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주변을 둘러볼 용기가 생겼다. 도서관에 가 울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책 한 권을 발견하였다.  왠지 이 책이라면 내 맘속 찌든 때를 벗겨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장, 두 장… 책을 읽으며 평소 내가 느끼던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어떤 것들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나는 항상 현실에 존재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내 머릿속에만 있는 나의 이상을 나와 동일시 하며 스스로 옭아매고 있었다. 그건 내가 아닌데… 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왜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일까? 작은 실수 하나가 나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만 같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기지 않을 수밖에 없다. 실수 또는 실패가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마음세탁소'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힐링'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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