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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6 | ▼a813.7▼25 | |
| 245 | 00 | ▼a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b전민식 장편소설 /▼d전민식 지음. |
| 260 | ▼a서울 :▼b은행나무,▼c2012 | |
| 300 | ▼a293 p. ;▼c22 cm | |
| 586 | ▼a세계문학상, 제8회 | |
| 700 | 1 | ▼a전민식,▼d1965- |
| 856 |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2727133 | |
| 950 | 0 | ▼b￦12000 |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전민식 장편소설
책소개
동아인 서평
전민식,
2015-06-26
오랜만에 소설 책을 읽으려고 진중문고에 들렀는데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라는 것과 제목에서 끌렸기에 읽게 되었다.
잘 나가던 셀러리맨에서 잘못된 사랑으로 인생이 파국으로 치닫는데 포기하
오랜만에 소설 책을 읽으려고 진중문고에 들렀는데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라는 것과 제목에서 끌렸기에 읽게 되었다.
잘 나가던 셀러리맨에서 잘못된 사랑으로 인생이 파국으로 치닫는데 포기하지 않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씩 인정을 받아가고 있는 내용이다.
단순 원나잇은 나의 진시로딘 사랑에 먹칠만 할 뿐인 것 같다.
삶에 대해 직시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그런 내용이 들어있다.
믿음은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쌓이는 것이기에 한번에 인정 받고 잘났다는 생각을 깨끗이 버리고 성실해야 한다.
상처입은 존재들이 어우러지며 만들어 내는 치유의 풍경이 다가왔다.
장면이 바뀔때마다 다음 내용을 짐작할만한 단서를 주었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으면서도 소설이라는 장르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실제적인 아련한 아픔과 갈등이 생생하게 느껴졌고 많은 교훈도 얻었다. 아쉬운 점은 계속 나왔던 스파이와의 관계가 조금 허무했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