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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 :b지도자의 거짓말에 관한 불편한 진실 /d존 미어샤이머 지음;e전병근 옮김.
260 a서울:b비아북,c2011.
300 a222 p. ;c22 cm.
500 00 a원저자명:Mearsheimer, John J.
504 a색인수록
507 tWhy leaders lie : the truth about lying in international politics.
650 aInternational relationsxMoral and ethical aspects
650 aTruthfulness and falsehoodxPolitical aspects
650 aPolitical ethics
653 a리더a거짓말a지도자a국제정치
700 a미어샤이머 존
700 a전병근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2571801
900 a미어샤이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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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 :지도자의 거짓말에 관한 불편한 진실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 :지도자의 거짓말에 관한 불편한 진실
발행사항
서울: 비아북 2011.
형태사항
222 p ; 22 cm.
주기사항
원저자명:Mearsheimer, John J. /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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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청구기호 : 193 미64왜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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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209687
청구기호
193 미64왜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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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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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193 미64왜 =2
별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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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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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미어샤이머 존
2013-12-27
외교는 본시 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 큰 이익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기준아래에서 외교가 행해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다. 이러다보니 어느 국가든지 간에 국익을 보다 챙기기 위해 외교관은 필시 거짓말을 하고 유리하게 판을 만들어나가고자하는 유인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외교관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자리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즉 국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거나 국가 내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사안이라면 그것을 국민들에게 숨기면서까지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접근하다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을 가지게 도니다. ‘그럼 도대체 외교를 하는 인물들과 나라를 이끄는 수장들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될까?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질문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생각보다 거짓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책의 분석결과다. 이 결과에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낼 수는 없겠지만 양자간의 선택에 따른 결과 값을 비교하는 게임이론을 대입해봤을 때, 무한경쟁과 유사한 외교의 경우는 충분히 서로간에 거짓말을 억제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가령 이런 것이다. 협상 테이블 위에서 거짓말을 크게 쳐서 한 순간의 이득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후 이와 관련된 소문이 퍼져 거짓말을 당한 국가뿐만이 아닌 다른 국가들하고의 외교에서도 신뢰가 깎여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길게 보면 그 짧은 이득보다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으려고 오는 협상 장소에서 과연 그렇게 순순히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줄 위인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외교 때의 거짓말보다는 국가 내부적인 일에 관한 거짓말에 더 매력을 느끼는 지도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본디 일반적인 국가라면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어느 수준의 거짓말은 설령 들통 나더라도 그렇게 크기 나무라지는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도 결국 역풍이 불 수밖에 없는데 명분없이 시작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엄청난 비난을 감수했어야 하는 것에서 그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민들에게 하는 거짓말로는 상대국의 능력이 막강해 우리나라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공포조장’의 방식도 있다.  책을 읽다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선거결과에 대한 불신과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등으로 인해 일반 국민의 정권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고, 소위 ‘종북’이라는 딱지를 마구잡이로 붙이며 안보에 대한 공포조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우려하는 불신으로 인한 역풍이 생기기 딱 좋은 구조라는 것이다. 당장 민영화 관련 이슈만 봐도 국가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다수 포함된 것을 보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가 있을 것이며. 그렇기에 정부당국이 보다 확실한 신념을 가지며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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