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생활 , 직장생활 혹은 가정이 모두는 인간관계를 맺는 과정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이렇게 잘 알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라 수 많은 학자들, 경영자들, 저자들이 부르짖고, 주장하고, 역설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마땅하게 참고할 만한 내용은 드물었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실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바탕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 심리학, 경영학 등에 기초를 둔 이론서 들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자의 다양한 인관관계를 통한 오랜 경험을 볼수있는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라는 책을 통해 모든 것이
빠르고 쉽게 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인간관계 만큼은 ‘아날로그’여야 한다는 주장과 정작 가장 소중한 ‘몇 사람’조차 얻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평생 갈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또 “테크닉으로 변질된 인간관계는 한계가 명확하다. 더 늦기 전에 진심에서 우러난 관계 맺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