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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저 이책을 접하게 되면서 현재 우리가 점점 발전해나가고 더 발전된 사회와 이념과 기술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당연시 해왔던 모든일들이 당연시할게 아니라 이 사회가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먼저 자본주의의 발전과정부터 설명을 해보면 – 자본주의 1.0 = 자유방임주의(시장에 모든 것을 맡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을 시작으로 해밀턴, 막스 베버가 이끌어온 모든걸 시장에 맡기는 자유방임주의가 자본주의의 1.0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18세기 국부론 ~ 1929년 대공황까지를 말한다.  – 자본주의 2.0 = 수정자본주의(정부는 시장에 관여할 수 있다) 대공황 이후 ~ 1970년대 석유파동까지의 시기로 대공황이후 시장에 모든걸 맡기면 된다는 자유방임주의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정부가 시장에 관여하여 활성화 시켜야 된다는 자본주의이다. 루즈벨트, 케인즈, 카터 등이 수정자본주의 세대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자본주의 3.0 = 신자유주의(정부는 시장관여를 최소화 시켜야한다) 1971년 석유파동 이후 ~ 2008년 신용위기까지의 시기로 정부가 시장에 크게 관여하여 시장을 조정해야 한다는 수정자본주의 역시 시장의 리스크를 전부 커버할수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간섭은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나온 새로운 자본주의이다. 정부는 시장 조정을 최소화 하여 시장의 자유성을 확보하게 하고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 중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 들만 관여해야한다는 신 자유주의이다. 대처, 레이건, 그린스펀 등이 신 자유주의 시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자본주의 4.0 =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적응적 자본주의(정부와 시장은 균형적인 상호작용을 해야한다.) 우선 자본주의 4.0의 등장배경부터 설명하자면 2008년 신용위기가 온 이유는 신자유주의에 따른 정부의 시장간섭 최소화로 시장규제 완화와 저금리를 통한 시장의 버블이 터지면서 커져있었던 시장버블이 터져 2008년 신용위기라는 큰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이 신용위기사건을 두고 이 책의 저자인 아나톨 칼레츠키는 “2008년 9월 16일에 무너진 것은 단지 하나의 투자은행이나 금융시스템이 아니다. 정치철학과 경제시스템 전체이며 이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이다.”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로 큰 사건 이었다. 2008년 신용위기를 벗어나서 새롭게 태어나고있는 자본주의 이념, 즉 자본주의 4.0이란 무엇인가? 일명 '따뜻한 자본주의', 즉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장안에서 정부와 시장이 균형을 이루어 상호 유기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4.0의 특징은 첫번째로 시장의 불안정성과 복잡성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세계경제는 너무 크고 복잡해져서  정부와 시장이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의 시스템이나 관점에서 시장경제를 관리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공정책이나 경제전략에서 실험정신과 실용주의를 중용한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세계경제는 하나의 시스템이나 관리기법으로 관리가 가능한것이 아니므로 실험정신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정책의 유연성을 더해준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의 상호의존성 확대이다. 정부와 시장의 동반적 관계설정이 중요하며 정부의 역할과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시장을 고려하여 정부는 작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본주의가 발전해나가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이념과 산업 역시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의 이념은 현재 포스트-모더니즘으로 1960년대 이후부터 탈 모더니즘화를 추구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출범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래 모더니즘이란 근대 계몽주의에서 파생된 것으로 가톨릭의 봉건주의적이고 권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고 저항하기 위해 인간의 이성을 바로잡고 합리성을 중시하는 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더니즘에서 벗어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모더니즘에서 비롯된 문제점들과 비합리적인 것들을 수정해나가며 탈-모더니즘을 지향하는 이념이라고 할수 있다. 흑인인권주의, 여성인권주의가 대표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정치, 경제,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 역시 탈-모더니즘을 기반으로 하지만 모더니즘을 완전히 벗어나진 못하고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여전히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이름으로 된 이념만 있을 뿐 그보다 더 발전되고 새로운 이념은 아직까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의 이념과 사상 또한 자본주의와 같이 다음 세대나 새로운 시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된 이념이 나타날 것이다. 이 세계의 산업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제 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며 제 4차 산업혁명이란 핀테크(FInTech)를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는 산업 체제를 말한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현재 개발된 금융시스템과 기술이 합쳐져서 산업화 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산업은 1차산업(농업, 수산, 광업), 2차산업(제조, 기술), 3차 산업(서비스업)을 이야기 했다면 핀테크란 로봇이나 기계가 이러한 산업들을 대체하거나 보조해줌으로서 산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이야기 한다. 구체적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 P2P 랜딩, 크라우딩 펀드, 블랙 스완, 로봇영업등이 존재한다.  몇 개만 설명을 하자면 로보어드바이저란 기존에 사람의 생각이나 판단으로 이루어지던 금융시스템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해줌으로서 보다 합리적이고 확실한 이윤을 받을 수 있는 산업수단이다. 로봇영업이란 은행업의 경우 로봇이 영업창구에서 영업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것 혹은 셀프-뱅킹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을 말한다. 블랙스완이란 기존에 이루어져있던 산업들간의 유통단계나 관리과정을 축소시켜 좀 더 빠르고 단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여 기존 시스템의 변화를 이루어 냈다. 이렇게 현재 산업, 이념, 자본주의 3부문 전부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3부문 전부 과도기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이러한 변화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는 자본주의가 아닌 또다른 경제시스템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아닌 새로운 이념으로 핀테크가 아닌 새로운 기술로 인류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