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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필경사 바틀비 /d허먼 멜빌 외 지음 ;e한기욱 엮고 옮김
260 a파주 :b창비,c2010g(2017 11쇄)
300 a347 p. ;c23 cm
440 a창비세계문학
500 a"DAUsim 독서교과 선정도서로 부민도서관7층에 별치되어져 있음"
500 a"계열별 명저읽기와 세미나도서"는 한림도서관 3층과 부민도서관 7층에 별치되어 있음
500 a마크 트웨인의 본명은 '쌔뮤얼 랭혼 클레먼스(Samuel Langhorne Clemens)' 임
500 a원저자명: Herman Melville, Nathaniel Hawthorne, Edgar Allan Poe, Mark Twain, Henry James, Charlotte Perkins Gilman, Charles W. Chesnutt, Stephen Crane, Sherwood Anderson, F. Scott Fitzgerald, William Faulkner
505 t젊은 굿맨 브라운 /d너새니얼 호손. --t검은 고양이 /d에드거 앨런 포우. --t필경사 바틀비 /d허먼 멜빌. --t캘레바래스 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 /d마크 트웨인. -- t진품 /d헨리 제임스. --t누런 벽지 /d샬롯 퍼킨스 길먼. --t그랜디썬의 위장 /d찰스 W. 체스넛. --t소형 보트 /d스티븐 크레인. --t달걀 /d셔우드 앤더슨. --t겨울 꿈 /d스콧 피츠제럴드. --t에밀리에게 장미를 /d윌리엄 포크너
507 t(The) piazza tales : Bartleby, the scrivener : a story of Wall Street
507 tMosses from an old manse : Young goodman Brown
507 tTales : the Black Cat
507 t(The) celebrated jumping frog of Calaveras County : and other sketches
507 t(The) real thing, and other tales
507 t(The) yellow wallpaper
507 t(The) wife of his youth : and other stories of the color line : the passing of Grandison
507 t(The) open boat : and other tales of adventure
507 t(The) triumph of the egg
507 t(The) stories of F. Scott Fitzgerald : Winter dreams
507 tCollected stories of William Faulkner : a rose for Emily
700 a멜빌, 허먼,e지음
700 a한기욱,d1957-,e엮고 옮김
856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1898265
900 a호손, 너새니얼,d1804-1864
900 a포우, 에드거 앨런,d1809-1849
900 a트웨인, 마크,d1835-1910
900 a클레먼스, 쌔뮤얼 랭혼
900 a제임스, 헨리,d1843-1916
900 a길먼, 샬롯 퍼킨스,d1860-1935
900 a체스넛, 찰스 W.,d1858-1932
900 a크레인, 스티븐,d1871-1900
900 a앤더슨, 셔우드,d1876-1941
900 a피츠제럴드, F. 스콧,d1896-1940
900 a포크너, 윌리엄,d1897-1962
900 aMelville, Herman,d1819-1891
900 aHawthorne, Nathaniel
900 aPoe, Edgar Allan
900 aTwain, Mark
900 aJames, Henry
900 aGilman, Charlotte Perkins
900 aChesnutt, Charles W.
900 aCrane, Stephen
900 aAnderson, Sherwood
900 aFitzgerald, F. Scott
900 aFaulkner, William
900 aClemens, Samuel Langhorne
950 0 b\12000
필경사 바틀비
종류
단행본 국내서
서명
필경사 바틀비
저자명
멜빌 허먼 지음 한기욱 엮고옮김
총서명
창비세계문학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10
형태사항
347 p ; 23 cm
주기사항
"DAUsim 독서교과 선정도서로 부민도서관7층에 별치되어져 있음" / "계열별 명저읽기와 세미나도서"는 한림도서관 3층과 부민도서관 7층에 별치되어 있음 / 마크 트웨인의 본명은 '쌔뮤얼 랭혼 클레먼스(Samuel Langhorne Clemens)' 임 / 원저자명: Herman Melville, Nathaniel Hawthorne, Edgar Allan Poe, Mark Twain, Henry James, Charlotte Perkins Gilman, Charles W. Chesnutt, Stephen Crane, Sherwood Anderson, F. Scott Fitzgerald, William Faulk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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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843.5 멜48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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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865257
청구기호
843.5 멜48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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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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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5 멜48필 =4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도서관7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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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1331059
청구기호
843.5 멜48필 =5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도서관7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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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1337769
청구기호
843.5 멜48필 =6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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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37770
청구기호
843.5 멜48필 =7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도서관7층
대출상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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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허먼 멜빌
임승민
2021-05-01
두 가지 삶의 방식 자본주의 사회 체제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생산수단, 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본가들에게 수동적으로 복종하고, 그 대가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방식을 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 이 삶의 방식은 사실, 심각한 결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자신의 주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대게 현실에 안주하게 되어 자아실현의 본능을 잃어버린다는 점입니다. 또한 심각하게는 자본가의 부품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반해 능동적이고 자신만의 신념을 따르며 사는 삶은 어떨까요? 이는 허먼 멜빌의 단편 소설 ‘필경사 바틀비’ 속 주인공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미국 자본주의의 성지 월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자본가인 변호사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바틀비는 변호사에 의해 법률 사무실의 3번째 필경사로 고용되는데, 그는 필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하였지만, 법률 문서의 검토, 우체국 방문, 옆방의 직장 동료를 부르는 등 간단한 일에 대해서는 ‘저는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는 단호한 어조로 대답합니다. 이 부분은 자본가들에게 수동적으로 복종하며 사는 방식을 택한 다른 노동자들과 다르게, 바틀비는 노동자 역시 노동에 대해서 선택할 권리가 있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는 바틀비를 회유하여 일을 시키기 위해서 합리적인 대화를 하기도 하고, 또한 다른 필경사들과 함께 바틀비의 잘못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비인간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바틀비의 태도를 바꿀 순 없었고 심지어 해고 직전에 바틀비는 필사마저 포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끝내 변호사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바틀비를 절대 바꿀 수 없다고 인식하고 바틀비를 해고하고 사무실을 이사하게 됩니다. 변호사 역시 합리적인 행동과 사고를 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은 쓸모 있다고 생각한 바틀비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고 자신에게 짐이 되어버리자 포기해버리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우선시하는 자본가의 모습이 드러나는 인물입니다. 변호사에게 버림을 받고 바틀비는 이전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기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신고를 받고 부랑자로 구치소 갇히게 되는데, 바틀비는 구치소의 식사를 거절하며 자신의 신념으로 행한 행동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결국 구치소에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바틀비는 인간으로서 주체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기계적인 삶을 택할 바엔 결국 죽음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허먼 멜빌의 소설 ‘필경사 바틀비’는 19세기에 집필이 되어 현재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도 노동자들은 자본가들에게 휘둘리고 권위에 짓눌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삶의 방식보단, 우리 역시 바틀비처럼 주체적으로 자기표현을 하고, 돈에 의한 노동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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