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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1만 시간 동안의 남미.n3:p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ㆍ우루과이ㆍ볼리비아ㆍ페루 /d박민우 글ㆍ사진
260 a서울:b플럼북스,c2007.
300 a359 p:b삽도,사진;c2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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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0 b₩13000
1만 시간 동안의 남미.3: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ㆍ우루과이ㆍ볼리비아ㆍ페루
종류
단행본 동양서
서명
1만 시간 동안의 남미.3: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ㆍ우루과이ㆍ볼리비아ㆍ페루
저자명
총서명
열정에 중독된 427일 동안의 남미 방랑기; v시즌three
발행사항
서울: 플럼북스 2007.
형태사항
359 p: 삽도,사진; 23 cm.

소장정보

청구기호 : 816.6 박38일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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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1079420
청구기호
816.6 박38일 v.3,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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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박민우,
2014-03-12
‘유럽’을 여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중에 넘쳐난다. 하지만 ‘남미’라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남미라는 나라가 있다는 것 조차 알지 못하고 유럽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틈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남미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이 있다. 남미는 열정적인 나라다. 정열적인 탱고가 있고, 늘 축제를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모습이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며,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버겁게 버티며 살아가는 곳, 여전히 유럽의 식민국가를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인디오들이 있는 곳.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곳. 저자가 경험한 남미는 그런 곳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 당당히 말해도 마음에 안드는 누군가를 대 놓고 경멸해도 용서받을 수 있으며, 와인을 마실지, 콜라를 마실지, 샴페인을 터뜨릴지를 10분이상 고민해야 하는 곳. 그 곳에서 저자가 보낸 1년이 넘는 시간은 나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떠남’을 두렵게 하기도 하는 딜레마를 주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고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남미는 생각보다 훨씬 큰 함정과 난관이 산재하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여행하였으며 살아돌아왔다. 세상의 모든 배낭여행자들을 존경하고 한국에서의 일상을 떨쳐내고 그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돌아온 저자의 에너지를 좋아한다. 얼마전 ‘별에서 온 그대’에 나왔던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 대한 짧은 감상도 있었는데 남미에는 그러한 사막들이 많기에 저자에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했다고 한다. 신비로운 도시임에 틀림없다. 온통 비포장도로이며 달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꼬질꼬질한 모습을 하고 음식을 먹으며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하층민의 고된 노동을 견뎌내는 이야기는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동시에 내 생활의 안온함을 넘어선 나태를 반성하게 한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법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지금부터 시작될 나의 1만시간이 가치있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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