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게 해 준 책이다.물론 그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는 과정은 행복했다.나는 지난 달 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내가 얼마나 낭비를 하는지 그 돈을 저축할 경우 어느정도의 수익이 나게될지를 알 수 있었다.처음 재테크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어렵기도 어려웠고 서적 속에서 말하는 지은이의 말을 곧이 곧 대로 따라했었다. 그러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 처럼 이젠 그 책 안에서 내게 도움이 되는 것 과,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구분할 수 있었다,.나도 22살의 또래들과는 조금 다르게 재테크를 하고 있다.앞으로 더 많은 재테크의 요령과 기술을 배워야 할 것이다.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무엇보다 ‘노후대비’라는 면에서 나의 정신을 번쩍들게 했다.나의 노후 30년을 위해 나는 얼마이 돈을 지금부터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물론 정식으로 직장을 다니지 않는 나에게는 아직 벅찬 과제일지도 모른다.그래도 노후라는 시점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행복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그 돈을 모으는 과정도 행복 할 수 있음을 몸소 깨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