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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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a파이 이야기 :b얀 마텔 장편소설 /d얀 마텔 지음 ;e공경희 옮김
260 a서울 :b작가정신,c2004g(2020 57쇄)
300 a400p. ;c23cm
500 00 a원저자명: Yann Martel
507 tLife of pi
586 a부커상, 제34회
700 aMartel, Yann,d1963-,e지음
700 a공경희, d1965-,e옮김
740 aLife of pi
900 a마텔, 얀
950 0 b\14000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종류
단행본 동양서
서명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저자명
Martel Yann 지음 공경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작가정신 2004
형태사항
400p ; 23cm
주기사항
원저자명: Yann Martel

소장정보

청구기호 : 843 마884파
도서예약
서가부재도서 신고
보존서고신청
캠퍼스대출
우선정리신청
검색지인쇄
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0841890
청구기호
843 마884파
별치기호
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대출상태
대출중 ( 2008.11.07 ~ 2008.11.21 )
반납예정일
2008.11.21
서비스
등록번호
E0842041
청구기호
843 마884파 =2
별치기호
소장위치
부민자료실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서가부재도서 신고
캠퍼스대출
등록번호
E1388745
청구기호
843 마884파 =3
별치기호
소장위치
북갤러리(한림도서관2층)
대출상태
대출불가 (소장처별 대출 불가)
반납예정일
서비스

책소개

동아인 서평

Martel, Yann,
2011-01-13
인도 폰디체리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피신 파텔은 친근한 동물들이 때론 맹수의 본능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아버지로부터 단단히 교육을 받는다. 피신은 자신의 이름이 ‘소변’을 뜻하는 ‘피싱’과 비슷하다고 놀림을 받자 ‘파이 파텔’이라는 이름으로 바꾼다. 그 뒤로 그는 ‘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파이는 ‘신’이란 존재에 가까워지기 위해 힌두 사원, 이슬람 사원, 기독교 교회를 다니기도 한다. 그 이유는 신을 사랑하기 때문. 파이의 가족은 대부분의 동물을 팔고, 인도를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기로 한다. 몇 안 남은 동물들을 데리고 일본 화물선 ‘침춤 호’에 승선한다. 가는 도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배는 급속히 가라앉고, 구명 보트에 파이와 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그리고 호랑이인 리처드 파커만 남는다. 하이에나가 얼룩말, 오랑우탄을 죽이고 리처드 파커는 하이에나를 죽인다. 파이와 리처드 파커만 남은 상황에서 파이는 아슬아슬하게 주도권을 잡으며 맹수 리처드 파커와 항해를 계속한다… 리처드 파커와 함께 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보낸 태평양 표류기. 비상식량과 물도 바닥이 나서 갈증과 굶주림의 극한 상황 속에서 겪어야 했던 두려움과 절망. 그 오랜 시간 동안 파이는 동물과 같은 본능의 나락에서 생명을 이어가기도 하고, 신의 영광을 체험하기도 한다. 역설적이게도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두려운 존재, 리처드 파커가 아니었다면 파이의 생존은 불가능했다. “정말로 사랑해. 사랑한다. 리처드 파커. 지금 네가 없다면 난 어째야 좋을지 모를 거야. 난 버텨내지 못했을 거야. 그래, 못 견뎠을 거야. 희망이 없어서 죽을 거야. 포기하지 마. 리처드 파커. 포기하면 안 왜. 내가 육지에 데려다줄게. 약속할게. 약속한다구!” 리처드 파커는 파이의 또다른 자아가 아니었을까? 우리의 존재를 위험에 빠뜨리면서도 생존하고 싶어하는 본능을 깨닫게 만드는 그 무엇. 사랑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대상이라는 점에서 나의 자아와 똑같다. ‘노인과 바다’를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새삼 그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다. 요즘 부쩍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 보는 많은 문학작품들이 다양한 색깔로 얘기하지만, 그것이 결국 하나의 빛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은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니에요. 우리가 이해하는 대로죠. 안 그래요? 그리고 뭔가를 이해한다고 할 때, 우리는 뭔가를 갖다붙이지요. 아닌가요? 그게 인생을 이야기로 만드는 게 아닌가요?” ‘파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나의 이야기’를 보고 온 느낌이었다. 그런데 별로 기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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