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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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a이가원
245 00 a熱河日記/d朴趾源 原著. -
260 a서울:b探求堂,c1974. -
300 a371p.;c22cm. -
440 a實學叢書;v5
650 a실학
950 aFB
950 b₩2,500c(전질가₩)
熱河日記
종류
단행본 동양서
서명
熱河日記
저자명
총서명
實學叢書; v5
발행사항
서울: 探求堂 1974. -
형태사항
371p; 22cm. -

소장정보

청구기호 : 151.58 이11실 5
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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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등록번호
E0132625
청구기호
151.58 이11실 5 =2
별치기호
소장위치
공대보존서고
대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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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이가원
2015-06-24
   열하일기의 저자인 연암을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다산이 기억났고 그때 당시의 왕인 정조 역시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에는 연암과 다산은 비슷하게 작품관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연히 고미숙 씨의 간연에서는 이 둘은 사상, 학파, 심지어 가문까지 아주 다르다는 말을 들었따. 그렇기 때문에 18세기는 아주 다른 2명의 문학가 던분에 조선의 르네상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강의를 들은 후에 조선이 문화적으로 성장할 때 쓰여진 열하일기를 통해 세상 보는 눈을 넓히고, 우리 시대에는 무엇을 보고 느끼며, 무엇을 받아들이고 거부하는지에 대한 안목을 넓힐수 있었다.   이용과 후생 그리고 정덕이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생각되어 아직까지 머릿속에 남아있다. 대상을 필요에 따라 이롭게 사용하는 이용, 그 뒤에 적절한 이용을 통해서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후생, 마지막으로 후생을 통해 널리 이롭게하는 정덕이 세 가지는 순차적으로 이어져있지만, 현재는 정덕이 홀연히 잊혀지고 현재는 개인의 이득에만 눈이 멀었다. 덕이란 말은 삶의 지혜라고도 할 수 있다. 덕은 켤코 자본과 권력 따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걸 넘어서서 삶이 자연과 세께, 나아가 우주와 치열하게 공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치자에게는 반드시 덕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통치자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얼마전 까지 뜨거운 감자인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대표적안 예이다. 성완종 리스트는 이명박 정부 떄 허술한 자원외교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지면서 자원외교에 사용된 27조의 돈의 행방을 알기 위해서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박근혜 정부의 시작으로 일어났지만, 결말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안위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고위 간부의 주머니로 사라진 돈 일부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비리가 일어났음에도 자신의 최측근이라서 넘어간 박근혜 대통령, 또한 그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노무현 정부의 특별사면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통치자 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이러한 상황을 연암이 보게 된다면 탄식을 금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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