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nam | |
| 001 | 2210080245977 | |
| 005 | 20050831000000 | |
| 008 | 950331s1993 ulk 000ae kor | |
| 040 | ▼a221008 | |
| 100 | ▼a전혜린 | |
| 245 | 00 | ▼a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c전혜린에세이/▼d전혜린 지음. - |
| 260 | ▼a서울:▼b민서,▼c1993. - | |
| 300 | ▼a308p.;▼c23cm. - | |
| 500 | 00 | ▼b부록:일기로부터의 단상[외] pp.254-308. |
| 650 | ▼a한국현대수필▼a한국수필▼a수필 | |
| 950 | ▼aFB | |
| 950 | ▼b￦4,500 |
소장정보
청구기호 : 814.6 전94그
예도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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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청구기호 | 별치기호 | 소장위치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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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E051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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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814.6 전94그
|
별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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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위치
제1자료실(한림도서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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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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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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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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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인 서평
전혜린
2011-11-05
전혜린은 어떤 ‘전설’ 같은 느낌의 인물이다. 1950년대에 여성으로써는 아주 드물게 독일 유학을 가서, 그 곳의 문학들을 느끼고,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불꽃처럼 떠난 것이 꼭 커트코베인 같다는 생각도 든다. 불꽃같은 삶은 알 수 없는 동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그녀의 책을 읽었다. 그녀의 에세이 집. 학창시절 나는, 이 책에서 그녀의 지독한 학구열에 감탄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빼곡이 공부를 하며, 학교에서는 방과후에 따로 한문선생님께 논어를 배우고 역사선생님께 삼국사기도 따로 배우던 지독한 열혈학구열에 서울대 법대를 안 들어갈 수가 없었겠구나, 생각했다. 대학생인 나는 현재, 그녀의 자유가 부럽고 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 그 자세가 부럽다. 책에서 나오는 또 다른 책의 주인공 니나처럼 생을 사랑하고 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생명력 넘치는 그런 자세를 부러워하게 한다. 비교도 되지만,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어느 때 읽어도 늘 어떤 동경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