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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0 | ▼a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d고은초 [지음] |
| 260 | ▼a고양 :▼b위즈덤하우스, ▼c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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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 ▼bNow I cross the border | |
| 500 | ▼a부록: '세계 일주 항공권이란 게 있다구요?'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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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6 | ▼3Table of Contents▼u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2108572 | |
| 940 | ▼a삼천육백오십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 |
| 950 | 0 | ▼b￦13800 |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종류
단행본 동양서
서명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저자명
발행사항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10
형태사항
367 p : 천연색삽화 ; 19 cm
주기사항
기타 표제 : Now I cross the border / 부록: '세계 일주 항공권이란 게 있다구요?' 수록
ISBN
관련 URL
책소개
동아인 서평
고은초
2011-01-13
고은초, 그녀는 대학생활 중 게시판에 붙은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라는 포스터에 뿅가서 여행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여행은 마약과도 같아서 한번 떠났던 사람은 다시 그 떠남을
고은초, 그녀는 대학생활 중 게시판에 붙은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라는 포스터에 뿅가서 여행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여행은 마약과도 같아서 한번 떠났던 사람은 다시 그 떠남을 위해 도착하자마자 준비를 하게 된다. 그녀도 마찬가지였나보다. 21살, 25살, 29살 이렇게 3번을 용감무쌍하게 자신의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훌훌 떠나버렸으니 말이다. 세계일주항공권을 위한 그녀의 노력을 보면서, 짧은 여행의 계획세우기도 어려운데 지구 한바퀴를 한방향으로만 이렇게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다니… 하는 생각으로 박수가 절로 쳐진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그녀가 다녀온 그 곳들의 이야기는 그저 옆의 친구가 이야기하는 여행이야기를 듣는 듯 즐겁기만하다. 이제는 모두 지나버린 이야기이기에, 그녀가 다친 것도, 돈을 뺏긴 것도 모두 그저 재미있게만 읽어진다. 비록 두껍지만, 그저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쩌면 세계의 앨범을 가진 듯 뿌듯해지는 것은 아마도 그녀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어진 사진들이 너무도 멋져서일 것이다. 계속되는 그녀의 여행기에 귀 기울여 봐야겠다. 고은초 그녀의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가 계속되는 한, 사람들의 떠남에 대한 욕망도 커질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