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개혁ㆍ개방 이후 중국은 높은 경제성장을 구가하며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2012년에 8조 30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미국의 국내총생산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이며, 한국의 7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중국은 1997년 이후 2010년까지 임금 상승률의 연평균 13.8%로 노동생산성 증가율(11.3%)을 도달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중국경제는 지난 2005년 7월의 환율제도 개혁 및 이후의 환율 절상에도 불구하고 대외불균형 심화, 물가상승 압력증대, 과잉유동성 및 과잉투자 지속 등 리스크요인들을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목적을 설정하고 이를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중국 전 산업분류는 산업연관분석을 근거하여 기존연구를 바탕으로 전 산업의 통합·분류를 제시할 것이다. 둘째, 산업연관표를 따라 임금 및 환율이 변화하는 경우에 중국 전 산업이 직,간접으로 유발하는 생산유발효과, 물가변동효과를 도출하여 각 산업부문간의 연관관계를 규명하고 각 산업부문별 산업구조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임금과 환율의 변화에 관한 경제적, 사회적, 정책적 영향에서의 경제적 영향만을 연구하면서 산업연관모형을 토대로 생산, 물가변동을 파악하고, 중국내부시장과 중국수출시장의 기본구조를 분석하여 중국의 산업구조에게 초래하는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