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드라마를 포함한 방송 산업은 1970년대를 시작으로 발전해왔으며, 1980년대의 개혁정책을 계기로 외국의 방송 콘텐츠의 수입이 시작되었다. 문화적 접근성에 부합하는 한국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하는 방송콘텐츠는 1990년대 후반 중국에 소개된 이후, 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의 환영을 받으며 중국에서의 전성기를 보였다. 그러나, 2005년 의 성공 이후, 중국에서의 한국의 문화유입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와 반한류에 대한 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중국과 한국의 일방적 문화유입에 따른 우려와 중국정부의 자국 드라마성장에 대한 우려 등의 복합적인 요인과 결합하여 한국드라마의 중국시장에서의 침체의 원인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시장의 잠재력과 이에 대한 한국의 드라마 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주도적인 정책의 결정과 집행이 이루어지는 중국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