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의 빠른 적응과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되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주도적 성격이 개인이 속한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성과가 어떻게 달라지는가의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비공식 멘토링 관계에서 프로테제의 주도적 성격이 멘토에 대한 긍정 및 부정피드백 추구와 피드백 수용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피드백 관련 변인들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피드백 관련 변인들의 매개효과를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 가설 검증을 위해 중국 국영자동차기업 구성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프로테제의 주도적 성격은 부정피드백 추구와 피드백 수용의향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직무성과에 정(+)의 영향을 지님이 확인되었다. 또한 주도적 성격과 직무성과 간의 관계는 부정피드백 추구와 피드백 수용의향에 의해 매개되었다. 본 연구는 비공식 사회적 관계 맥락에서 주도성의 효과를 설명하고, 멘토링에서 부정피드백 추구와 수용의향의 중요성을 조명하였다는데 시사점이 있다.
Different from previous research explaining proactive personality-job performance relationship by means of individual attitude variables such as job involvement, the current study focuses on the proteges` feedback seeking and feedback acceptance in informal mentoring relationships as its mediators.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mediating effects of three feedback-related variables including positive feedback seeking, negative feedback seeking, and feedback accept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tege`s proactive personality and his or her job performance. In this purpose, hypotheses were tested in a sample of 220 respondents in an automobile company in China. The results indicate that proteges` proactive personality predicts his or her negative feedback seeking behaviors and feedback acceptance, while negative feedback seeking behaviors and feedback acceptance predict his or her job performance. Results highlight the implications of proactive personality in informal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roles that negative feedback seeking and feedback acceptance play in enhancing proteges` job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