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독도교육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경북지역 신중년 27명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인식유형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여 독도에 대한 인식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독도에 관한 인식유형은 ‘독도 영토수호의지 확고형’ , ‘독도문제 강력 대응형’, ‘독도 안보교육 강화형’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1유형은 독도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고유 영토이고, 정부가 이에 관한 분명한 입장을 천명해야 하며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시하여야 함을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2유형은 독도에 관한 전국민적 교육 확대와 영토수호의식 고취,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일본의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을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3유형은 일본의 무력 도발에는 강력대응해야 하겠으나 갈등보다는 상호협력적 해결을 중시하는 유형이며, 나아가 이를 위해 전국민적 독도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양안보차원의 독도영유권 수호 관점에서 지향해야 할 독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및 독도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독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등 지속적인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This research, serving as a foundational study for Dokdo education, employed the Q methodology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and characteristics of Dokdo among 27 middle-aged individuals in the Gyeongbuk region. The study identified three perception types regarding Dokdo: 'Firm Determination to Protect Dokdo Territory,' 'Strong Response to Dokdo Issue,' and 'Strengthening Dokdo Security Education Type.' Type 1 recognizes Dokdo as an inherent territory that must be safeguarde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he government stating a clear position and expressing a stronger will to defend the territory. Type 2 emphasizes the nationwide expansion of education, heightened awareness of territorial defense, a clear government stance, and a robust response to Japan's provocations. Type 3 advocates for a strong response to Japan's armed provocations but values mutual cooperation over conflict. Furthermore, it recognizes the importance of nationwide Dokdo education for a cooperative resolution. Building on these findings, the study proposes directions for Dokdo education in terms of maritime security and Dokdo sovereignty. The hope is that ongoing research, based on these results, will include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Dokdo education programs targeting young and middle-aged individuals, as well as the training of Dokdo education instru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