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스시는 중국 중부지역의 양쯔강 남쪽에 위치한 중공업 도시이다. 과거에 풍부한 광산자원을 기반으로 도시가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자원의 고갈과 함께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원이 고갈된 이후 황스시는 환경보호와 오염물 배출 제한 등 조치를 통해 도시발전의 새로운 길을 찾으려고 했다. 우선 오염을 정리하고 생태환경을 복구하여 도시발전을 위해 양호한 환경을 마련했다. 그리고 하이테크 기술산업과 신흥산업을 발전시켜 도시의 리스크 방지 능력과 경쟁력을 제고했다. 또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싱크탱크를 설립하여 도시발전 방식의 전환에 중요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같은 황스시의 경험은 북한 무산군의 발전에도 중요한 참고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무산군도 자원고갈형 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보호, 생태발전, 다원화 발전, 하이테크와 신흥산업의 발전, 장기계획 마련과 싱크탱크의 설립 등 조치를 통해 발전방식의 전환을 이루고 주민 생활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
Huangshi City is a heavy industrial city on the south bank of the Yangtze River incentral China. It once prospered from abundant mineral resources. However, withtheir depletion, urban development is facing serious challenges. Huangshi Cityhas established a good environmental foundation for urban development bystrengthening environmental governance, regulating and limiting the sources ofpollution, ecological recovery and improving the urban environment. At the sametime, Huangshi City has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high-tech and emergingindustries in order to increase competitiveness and reduce risks faced by thecity. In addition, long-term planning and the establishment of urban thinktanks also provide important strategic support for the transformation anddevelopment of the city. The successful experience of Huangshi City can serveas a model for the development of Musan Iron Mine area in North Korea. Bystrengthening environmental governance, focusing on ecological and diversifieddevelopment, encouraging high-tech and emerging industries, formulatinglong-term plans and establishing urban think tanks, Musan area can pursue urbantransformation and improve the quality of urban development and residents’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