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기독교영성을 기독교교육학에 적용시킨 논문이다. 영성의 범위가 넓고 애매한 만큼, 기독교영성의 개념은 설명될 필요성을 갖는다. 기독교 영성이 교육학적 차원에서 기독교적인 가르침을 줄 수 있다는 관점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기독교적인 가르침은 기독교교육을 말한다. 미국의 교사로 알려진 팔머(Parker J. Palmer)는 20세기 기독교영성에 대한 기독교적인 가르침을 알리고 있는 학자이다. 팔머의 사상은 기독교영성을 중요하게 다루며, 지식, 영성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교육에는 영성적 차원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공간을 창조하는 교육행위를 제시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팔머의 영성과 교육에서 관찰된 기독교적인 가르침을 도출하고 있다.팔머의 영성은 기독교영성이며, 교육적 차원에서 교육영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팔머의 영성은 기독교적인 가르침으로 교회교육에서 적용하는 교육행위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영성은 교육적 차원에서 기독교적인 가르침이 되도록 한다. 그 가르침은 기독교교육의 실천적인 영성교육이 될 것이다.기독교영성은 교육의 현장에서 소명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 소명은 통전적, 전인적인 영성의 소리로 들려지게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영성교육을 적용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을 말한다. 그러나 다양한 영성교육의 교육 분야를 다루지 못한 한계가 있다. 앞으로 영성교육이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적용되는 후속적인 연구가 지속되기를 전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