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cent years, the animation industry has attracted more and more attention with its advantages of low resource consumption and high added value of products. And the overseas market is the necessary place for the development of animation industry, the US and Japan animation industry's overseas market revenue is as high as 50%. The development of animation-related industries should not be peeped at the spread of Japanese animation products, but also led to the global animation fans to Japan's “holy pilgrimage” tourism boom. In this situation, Chinese animation is facing the difficulties of overseas market downturn. For example, “Nezha” (2019) recorded $680 million in mainland China, but only $3 million in North America. In addition to the distribution policy and established cultural Acculturation and other factors, cultural products themselves lack the ability to cross-cultural communication, is also an unavoidable problem. Meanwhile, “Larva”, a South Korean animation of the same East Asian culture, has been circulated in more than 180 countries worldwide, with more than 11 billion views and 18 billion views on major Chinese video sites. It is a successful case of cross-cultural communication which is worth learning and analyzing. Animation creation is a process of expressing meaning, but sometimes the meaning of animation expression can not be fully understood and accepted by the audience. This is due to the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author and the audience, which is more evident in the process of cross-cultural communication. This has created obstacles to the cross-cultural spread of animated works. Looking back at the history of animation in China and South Korea, we have produced many excellent animation films rooted in the times and regional culture. The animation industries of Korea and China have accumulated considerable technical experience while commissioning products from the United States and Japan. It can be said that on the basis of both “content” and “form”, Chinese animation urgently needs to discuss the “method” of cross-cultural communication of animated films. Although there are sporadic studies in the academic circles, most of them are only brief descriptions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characteristics of communication, or analysis of successful cases 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To quote Pierre Bourdieu's theory of “field”, culture is a field in which various forces interact. As a cultural product, animation and culture are local and integral relations, multi-disciplinary integration research is an effective way. Edward Twitchell Hall Jr once said “culture is transmission”. In the creation of animation film, it is not difficult to create universal animation film by simply and directly find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cultures through literature research. But only to cater to the audience and lack the profound humanistic implications. As Neil Postman puts it, all public discourse is increasingly entertaining and becoming a cultural spirit, and as a result we are an entertaining and deadly species. This is also contrary to the original intention of cultural exchange and development. Then it is not a “shortcut” to copy the successful cases of cross-cultural communication in the United States. Looking back at history, we can find that both Korean and Chinese animation industries have been used as foundry companies for American and Japanese products. Has long been at the bottom of the industrial smile curve. Because the contractor mode is a kind of operation mode which is alienated from the marketing. Chinese animation industry under the inertial influence of contractors appear originality decline phenomenon, imitating the United States, Japan to reproduce the traditional Chinese cultural content. Promote many “mixed” animation products, the final market performance is not good. In order to find a better method of cross-cultural communication of animation, this study will explore the differences and commonalities between cultures on the basis of international cultural and communication studies. Based on the ontology analysis of animation, this paper compares the cases of cross-cultural transmission of anim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and seeks a beneficial balance between the content and form of animation. The aim is to promote the economic growth of Korea and China, accelerate intercultural communication and understanding, and contribute to world peace and development.
최근 애니메이션 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의 장점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척해야 할 시장이며, 그중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이 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에 이른다. 애니메이션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무시할 수 없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상품의 보급에 따라 글로벌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성지 순례(聖地巡禮)하는 관광 트렌드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애니메이션은 해외 시장에서 뒤쳐진 곤경에 놓여 있으며, 예를 들어 (2019)는 중국에서 6.8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얻었으나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불과 3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였다. 이는 중국의 정부 정책과 기존의 문화 접변(Acculturation) 등 요소뿐만 아니라 문화 상품 자체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족에 기인한 문제이다. 그러나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서 110억 회 이상의 시청 횟수를 기록하였고, 또한 중국 주류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180억 회 이상의 클릭 수를 기록하여 충분한 참고와 분석 가치가 있는 효과적인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사례로 간주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창작은 의미를 표현하는 과정이지만 어떤 경우 애니메이션이 표현한 의미가 관객에게 완전하게 이해되거나 수용되지 못한다. 이는 창작자와 관객의 문화 차이에 의해 초래된 것이며,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즉, 애니메이션 작품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애가 되는 것이다. 한중 양국의 애니메이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여러 시대와 지역 문화에 따라 창작한 많은 우수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존재하였다. 한중 양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미국과 일본의 위탁 생산을 담당하는 동시에 매우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으나 중국 애니메이션은 내용과 형식에 대한 겸비를 기초로 애니메이션 영화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탐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학계에 비록 산발적인 연구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현황과 특징에 대한 서술 또는 미국과 일본 등의 성공 사례에 대한 참고적 분석에 머물러 있고 문화, 텍스트, 수용자에 대한 전체적인 고려가 부족하다.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의 장(場, field) 이론에 따르면 문화는 각종 힘이 상호 작용하는 장이며, 애니메이션은 문화 상품으로 사소한 부분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학제를 융합한 심층적인 탐구가 효과적인 방법이다. 에드워드 홀(Edward Twitchell Hall Jr)은 문화는 커뮤니케이션이라 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 창작에서 만약 커뮤니케이션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간단하고 직접적인 문헌 연구를 통해 문화 간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 차이점을 해소하여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수용자에 맞추기 위해 깊은 인문적 의미가 부족하고, 이익만을 추구하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소비 측면에 머문다면 닐 포스트만(Neil Postman)이 말한 모든 공공 담론이 점점 더 오락 방식으로 나타나고, 또한 일종의 문화 정신이 될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문화 교류와 발전의 최초 목적과 다른 오락지상에 완전히 빠지는 것이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사례에 대한 창작 형식의 복제는 빠른 성공 방법처럼 보이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한중 만화애니메이션 생산은 모두 미국과 일본의 위탁 생산을 담당하였고,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 산업은 오랫동안 스마일 커브(Smile Curve)의 아랫부분에 놓이게 되었다. 위탁 생산은 시장 마케팅과 거리가 먼 경영 모델이기 때문에 위탁 생산의 습관적 영향에 의해 원작 창작 능력이 감소된다. 실제로 중국에서 미국과 일본의 형식을 복제하여 중국의 전통문화 내용을 재현한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 상품을 제작했으나 양호한 시장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 애니메이션에 더 좋은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기초로 문화 간 차이와 공통점을 찾고, 애니메이션의 온톨로지 분석과 한중 양국 애니메이션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성공 사례를 비교하여 애니메이션 영화 내용과 형식의 균형점을 찾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