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도서관 사서들은 자아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학교도서관 사서 스스로가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학교도서관 사서들은 자기 스스로가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독립적이며 신중할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배려심이 있으며 부지런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고 불공평하며 답답하고 무시당할 뿐만 아니라 비사교적’이라고 여기는 부정적인 자아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도서관 사서들은 자신의 능력과 자질, 활동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서에 대한 사회적 판단과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평가, 역할에 대한 긍정적 자아이미지 향상 방안을 위해 사회적 긍정적 인식과 공감대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the school librarian feels and is satisfied with his image, and how the school librarian himself perceives it. It can be seen that the librarians of school libraries positively evaluate themselves as'planned, delicate, independent, prudent, friendly, caring, and diligent.' However, it can be seen that they are looking at their self-image negatively by thinking that they are relatively'shabby, unfair, frustrated, neglected, and unsociable'. School librarians are positively aware of their abilities, qualities, and activities, but it can be seen that the social understanding of librarians and their role in performing tasks do not lead to positive evaluation. Therefore, efforts are needed to form social positive perceptions and consensus for ways to improve positive self-image for evaluation and ro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