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암호화폐와 금, 주식 등의 기초자산과의 연관성 및 설명력에 대해 자료분석을 하고 연구하였으며 기존자산과 페그가 되는 암호화폐와 페그가 되지 않은 암호화폐와 기초자산과의 경제적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경제변수와의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고 주로 투기적, 심리적 거래동기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리플은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아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리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는 달리 중앙집중적 발행 및 유통이 이루어져 투기적인 거래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더도 달러와 페그화된 암호화폐기 때문에 네이버트렌드지수와는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과 일부 인과관계가 관찰되고 있으며 KOSPI지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넣어 운영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자산과 페그가 되는 테더는 원/달러환율과 부의 관계를 보여 달러에 대한 헤지자산으로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되었다.이와 함께 테더는 다른 대체자산인 금, KOSPI에 일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는 달리 경제변수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리플의 결과와 유사하다. 결론적으로 중앙집권적 또는 경제변수와 페그된 암호화폐의 경우는 경제변수에 대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경제변수보다는 네이버트렌드지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페그된 암호화폐는 투기적인 수요보다는 일반자산과 마찬가지로 대체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conducts studies on cryptocurrency and its correlation with the underlying assets such as gold and stocks. The study further expands into an economic analysis of both pegged and non-pegged cryptocurrencies with the underlying assets. The research shows that Bitcoin and Ethereum transactions have no correlation with economic variables instead are derived from speculative and psychological motives. On the other hand, Ripple transactions are influenced by the economy as its speculative transactions are controlled with its centralized issue and distribution methods. In addition, a moderate correlation has been found between cryptocurrency and Stablecoin, and at the same time, cryptocurrecy is influenced by the KOSPI index which indicates that the domestic investors are acquiring its stock in the portfolio. Furthermore, Tether is a Stablecoin pegged to a dollar with no correlation found with the Naver Trend Index which can also be useful as a hedge investment to dollars.Unlike Bitcoin and Ethereum, Tether behaves more like Ripple and is partially influenced by underlying assets such as gold and the KOSPI index which indicates that there is correlation with the economic variables. In conclusion, Bitcoin and Ethereum are more influenced by the Naver Trend Index rather than the economic variables which is more appropriate for short-term investments whereas pegged cryptocurrecies such as Stablecoin are more suitable for long-term invest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