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미래세대 핵심 역량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의 양이 많고 질이 좋을수록 인공지능은 좋은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데이터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인공지능 교육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는 외국의 정형화된 데이터이거나 산업용 데이터이다. 이러한 데이터의 사용은 학생들의 발달과정에 맞지 않고, 흥미를 끌어내는 데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사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문제에 기반한 데이터셋을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한 데이터셋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집단 간, 집단 내 사전-사후 학생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검사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실생활 문제에 기반한 데이터셋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